쭈브리더 2022. 10. 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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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바실리스크

 

물 위를 뛸 수 있을 정도로 몸이 민첩한 그린 바실리스크의 습성과 서식환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린 바실리스크는 중아 메리카에 서식하는 도마뱀으로 온두라스 동부지역과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파나마 등지에도  분포되어있습니다.
수명은 7~10년 최대 크기 60~80cm까지 자라나는 중형 도마뱀이며 그린 바실리스크는 야생에서 물가 근처의 숲 지지역에 서식하며작은 도마뱀, 거북이, 뱀, 곤충 등을 잡아먹고사는 육식성 도마뱀입니다.
머리와 등에 지느러미 같은 깃이 달려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몸놀림이 상당히 민첩하여  발가락을 넓게 벌리며 물표면을 차듯이 물 위를 달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현지에서는 예수 도마뱀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그린 바실리스크 서식환경


보통 고온다습한 열대우림에 서식하기 때문에 핫존 30~35도 쿨존은 24~26도 정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좋으며 습도는 60~70%를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사육장은 최소 2자 이상의 사육장을 준비해주는 것이 좋으며 먹이는 귀뚜라미나 밀웜 D3포함 칼슘제를 더스팅 해서 급여해주는 것이 좋으며 성체인 경우 핑키(먹이용 흰쥐)를 줘도 됩니다.
UVB램프와 스폿 램프는 필수이며 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바닥에 물그릇이나  팔루다리움 같은 유형의 어항 세팅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핸들링도 비교적 쉬운 편이며 아성체 시기에는 핸들링이 괜찮지만 성체를 입양했을 때 약간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그린 바실리스크 암수 구별


그린 바실리스크는 암수 구별이 상당히 쉬운 편입니다.
바로 머리 부분과 등 꼬리의 볏이 얼마나 발달되었냐에 따라 암수 구분을 할 수 있습니다.
볏이 화려하고 크면 수컷 볏이 없거나 작으면 암컷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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