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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피쉬(형광물고기)를 싫어하는 이유👍

쭈브리더 2024. 9. 1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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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쭈브리더입니다.
우리는 첫 생물을 입양할 때 여러 가지 조건을 많이 고려하게 되는데 수질에 강하고 키우기 쉽고 번식도 잘하고 가장 화려한 생김등 여러 기준으로 생물을 입양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들 중 겉보기에 화려해 보이지만 그뒤엔 많은 부정적인 면이 많이 있는데 그게 바로 글로피쉬 (Gol Fish)입니다.

https://youtu.be/A3Wipeple3E?si=gFubp631llz8V8ya

글로피쉬(Glo Fish) 란?

형광물고기는 유전자 변형 또는 강제적 변형된 여러 종을 일컫어 사용되는 용어로 눈에 띄는 부자연스러운 색상을 나타내고 대부분 주사기 염료와 피부염색, 레이저 문신, 유전자 조작등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1980년대부터 제브라 다니오로 수질 모니터링을 위해 처음 개발되었고 1999년 싱가포르 대학의 연구팀에서 산호와 해파리에서 추출한 초록 형광 단백질(GFP)을 수정란에 주입해 생산했고 2003년 (브랜드:Spectrum) 미국회사에서 생산을 하게 되었고 2017년 미국 요크타운(Yorktown)에서 구입한 생물은 중국, 대만으로 넘어가 대량으로 생산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만들어진 물고기 라인은 다니오제브라, 칼라테트라, 레인보우샤크, 베타, 브론즈 코리도라스등 파란색과, 빨간색, 녹색, 주황색, 분홍색, 보라색까지 다양한 색을 주사기에 염료를 주입해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물고기들은 더 화려하고 밝은 색을 만들기 위해 많은 시간과 인력이 들어갔고 유전자 조작에서 염색 주사기를 사용했지만 생산량과 사업비가 많이 들어가는면서 방식을 바꾸게 됩니다.

그전 보다 저렴하고 대량생산 생산하는 피부염색 방식을 사용했고 열대어를 피부에 염료가 잘 침투하도록 피부연화물질(염산) 물에 열대어를 담그고 강한 형광염료 물과 피부가 아물게 할 수 있게 재생물질 수조에 넣는 방식을 여러 번 반복해 대량으로 생산하게 되었고 그대로 그들 중 견디지 못하고 스트레스로 인해 죽습니다.
또한 레이저를 활용해 열대어 피부에 한자를 새겨 넣는 방식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형광 물고기들의 부작용

형광물고기가 유통되었다는 건 수많은 대상 중 많은 개체는 죽고 일부 생존한 개체로 볼 수 있고 대부분 노멀 개체보다 수명이 상당히 단축되거나 시력장애 또는 면역력 약화, 생식 장애로 인해 번식이 힘들다는 게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레이저염색을 한 개체들은 피부괴사 같은 일부 부작용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사육환경도 일반 열대어들은 어항에선 유목과 수초등을 활용해 자연과 흡사한 레이아웃을 하고 여과사이클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수 있지만
형광물고기 어항은 물고기 자체가 레이아웃이기 때문에 형광색이 돋보이게 자외선조명을 사용해서 물고기에게 큰 스트레스로 작용될 수 있습니다.

형광물고기가 계속 생산되는 이유

윤리적인 문제에도 형광물고기가 만들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돈입니다.
제브라 다니오, 블랙테트라(칼라테트라의 모프), 수마트라는 노멀 한 개체의 경우 마리당 몇백 원 정도에 판매하지만 형광 색상이 입혀지면 프리미엄이 붙어 2~3배의 가격대로 상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린아이들이 혹 할 수 있을 비주얼로 젊은 층을 타깃하고 있고 젊은 층은 어릴 때 이런 사실을 모르고 화려함만으로 수요가 생겨 생물이 분양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생각해봐야 하는 이유일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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