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기.미유기 👍 / Korea Cat Fish
해외 열대어는 화려한 발색과 패턴으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있지만 외형은 수수하지만 열대어 못지않는 매력을 가진 한국 물고기가 많이 있습니다.
한국은 서식지파괴로 인해 멸종등급종이 늘어나고있으며 멸종위기종은 아니지만 한국의 캣피쉬(Cat Fish) 메기와 미유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https://youtu.be/sMmHIhjK-I0?si=F66OoD6Lru4eEv-i
미유기의 특징 (Silurus Microdorsalis)
미유기는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산메기, 껄떡메기로 불리며 눈은 작고 머리가 메기보다 더 납작하게 눌려있습니다.
몸길이는 15~25cm 가량이며 발색은 등쪽은 암청갈색 또는 옅은 갈색을 가지고 있고 배쪽은 황백색을 띄고있으며 피부는 비늘없이 미끌미끌한 피부를 가지고있고 입수염이 2쌍인데 콧구멍 앞과 아랫턱에 있으며 아가리 뚜껑의 피부가 연해 볼터치한것처럼불긋한 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유기는 메기와 다르게 냉수어종으로 찬물을 좋아하는데 그래서 야생에선 물이 맑고 바닥에 자갈이 깔린 차가운 하천 상류,중류층에 서식하고 크기는 메기보다 작지만 육식어종으로 메기 못지않게 공격적이며 수생곤충이나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고 살아가며 산란시기는 5월에 이루어 집니다.
사육환경은 점프를 잘뛰기 때문에 뚜껑이 있는 어항을 선택하고 먹이는 생이새우, 냉짱등이는 반응이 있지만 사료순치는어려운 편이며 수중모터를 통해 수류를 만들어주면 좋습니다.
메기의 특징 (Silurus asotus)
메기는 한국의 가물치,쏘가리와 함께 한국 하천에 최상위 포식자로 잘 알려져있으며 전세계 2,400여종 이상의 메기가 서식할정도로 널리 번성한 어류중 하나입니다.
유럽이나 남미, 인도에는 2.5m이상 자라는 거대한 메기가 있고 한국은 30cm~1m까지 성장하며 남미는 1.5cm의 작은 소형어종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메기는 힘이 좋고 허약해진 기운을 보하는 효능으로 저칼로리 고단백으로 한국에선 스테미너 음식으로 유명하고 가장 대표적인 음식으로 메기매운탕과 지역에 따라 메기조림,메기구이,메기불고기가 있습니다.
메기의 특징은 큰입과 입가에 두쌍의 수염이 있으며 더듬이는 곤충처럼 레이더 역할을해 먹이를 탐색하거나 적을 감지하고 몸통에 비늘이 없는 미끌미끌한 피부를 가진 특징이 있습니다.
몸은길고 등지느러미가 있는 부분은 둥근 기둥꼴이며 뒤로갈수록 납작해지며 머리는 크고 주둥이 위아래가 납작합니다.
아래턱이 위턱보다 길며 입주위에 2쌍의 수염이 있고 눈은 작으며 고양이 수염처럼 생겨 메기목 어류를 캣피쉬(Cat Fish)라고 불립니다.
주요서식지는 중류,중하류에 물 흐름이 느리고 탁한 하천이나 저수지의 진흙바닥에 서식하고 야생에선 최상위 포식자로 작은 수서곤충과 생이새우,입에 들어가는 물고기를 잡아먹습니다.
산란시기는 5~7월이며 수컷이 암컷의 복부를 휘감아 산란을 유도하여 알을 낳습니다.
사육환경은 바닥재는 최대한 샌드류,소일 오래된 것 재사용할 수 있고 숨을 공간을 만들어주거나 줄깃대가 굵은 수초(개운죽 종류)와 바위(자갈) 넣어주고 힘이 좋기때문에 점프사를 하지않게 어항 뚜껑을 준비하며 먹이는 생이새우와 냉짱을 먹이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메기와 미유기 구분하는 방법
미유기와 메기 구분하는 방법은 두가지로 알수있는데 첫번째는 채집된 곳 맑고 찬물은 미유기, 탁한물 저수지는 메기로 구분할수있고 두번째는 생김으로 구분하는 방법인데 등지느러미가 눈꼽 만한 등지느러미는 미유기고 등지느러미가 크면 메기 라볼수있으며 메기는 윗입이 튀어나와있고 미유기는 아랫입이 튀어나와있으며 체형 색은 밝은 갈색은 미유기, 검은색 회색빛 메기이며 메기는 체형이 통통하고 미유기는 날씬한체형입니다.
여러분들도 토종 물고기 한 마리 정도는 키워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