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란튤라 자이언트 화이트니
타란튤라 자이언트 화이트니
타란튤라중 가장 크고 아름다운 다리를 가진 자이언트 화이트니의 습성과 서식환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이언트 화이트니는 브라질 아마존 북부에 사는 배회성(떠돌이) 타란튤라입니다.
다리 부분 마디에 흰색 띠가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white nee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성장 속도가 빠르며 수명은 암컷 8~10년 수컷은 3~5년가량을 살아가며 최대 크기 20cm가량 자라납니다.
자이언트 화이트니는 탈피를 통해 성장을 해나가며 집 주변에 거미줄을 치고 서식환경을 만듭니다.
땅굴을 파서 주변 거미줄에 걸린 먹이 들을 굴속으로 데리고 들어가 먹이사냥을 합니다.
야생에선 작은포유류,설치류,곤충,파충류,새등을 잡아먹고 살아갑니다.
대형종 치고 온순한 성격을 지니며 활동반경은 크지 않아 브리딩하는 재미는 떨어지지만 손 붙임이 되면 핸들링이 가능해집니다.
귀찮게 굴면 물기도 하며 1차적 위협을 느끼면 털을 날립니다.
생명력이 강하고 적응력이 빨라 타란튤라 입문용으로 많이 분양됩니다.
분양가격은 3,000(유체)~50,000원 정도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자이언트 화이트니 사육환경
성체 기준 사육장의 크기는 20cm 이상의 사육장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육장의 온도는 23~25도를 유지해주고 습도는 70% 정도를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땅굴을 파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바닥재는 코코피트를 사육장의 10~15cm까지 올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땅굴을 파내려 갈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상황에 따라 바닥재를 적게 깔아야 한다면 코코넛 은신처를 넣어주거나 편석 같은 돌로 굴을 만들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유체의 경우 크기가 매우 작기 때문에 플라스틱 일회용 컵위를 스타킹이나 양파망을 덮어주면 됩니다.
바닥재는 코코피트를 넣어주며 탈피와 성장을 하면서 사육장을 늘려주면 됩니다.
먹이는 성체는 귀뚜라미, 밀웜 등을 줄고 유체의 경우 작은 크기의 밀웜과 귀뚜라미를 주지만 머리 부분은 떼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밀웜의 경우 지방 함량이 많고 반대로 타란튤란종은 지방 분해율이 적기 때문에 밀웜만 주기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은 귀뚜라미와 함께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이언트 화이트니 암수 구별과 성장과정
최소 아성체(8cm 이상)부터 암수 구별이 가능합니다.
탈피 껍질로 비교를 하거나 배 아래쪽 입술처럼 튀어나온 수정낭을 통해 구별할 수 있습니다.
준성체부터는 몸통과 다리 사이즈를 통해 비교할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짧으면 암컷, 가냘프고 길면 수컷으로 추정합니다.
완성체의 경우 수컷의 경우 앞다리에 암컷과 교배를 위해 암컷 몸에 고정시키기 위해 갈고리가 나와있습니다.
번식은 메이팅 성공 이후 알을 낳고 최대 1,000개 이상의 알을 배출합니다.
알주머니를 암컷이 몸을 독아로 물어 물과 먹이를 먹지 않고 번식을 시킵니다.
처음 알에서 태어나면 림프라고 해서 다리가 짧게 태어납니다.
1차 탈피 이후 다리가 길쭉해지고 엉덩이에 잔털이 생기는 스파이더 링의 형태를 갖춥니다.
2차 탈피 후 유체가 되면 본격적인 사냥과 먹이 사냥을 시작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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