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서 카멜레온
오늘은 팬서 카멜레온의 습성과 암수 구별 사육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팬서 카멜레온은 마다가스카르의 보석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팬서 카멜레온은 학명 Panther chameleon으로 마다가스카르 동부와 북부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서식환경은 열대우림이며 높은 온도와 습도 환경을 좋아합니다.
낮시간에 움직이는 주행성이며 성체 크기는 40~60cm가량까지 성장하고 평균수명은 4~7년 정도입니다.
수컷의 경우 크기가 크게 자라나지만 암컷은 상대적으로 작은 것이 특징입니다.
암컷 발색 역시 수컷에 비해 수수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살아가는 환경에 따라 초록색, 파란색, 붉은색, 주황색으로 체색 나뉘게 됩니다.
마다가스카르 조니베 비치, 안키파, 암반자 지역에 발견종은 일반적으로 파란색을 띱니다.
암빌로비와 앤트서러내너와 샌바버 지역에 발견되는 종은 붉은색과 녹색과 주황색을 띱니다.
야생 환경에서는 작은 곤충, 과일, 꽃, 식물잎을 먹고 살아가는 잡식성입니다.
카멜레온의 특징으로 눈은 양쪽 각각 움직이며 360도가 돌아가는 특징이 있으며 초점이 맞춰 사냥을 합니다.
0.0030초 안에 혓바닥을 길게 뻗어 혀로 흡착을 시켜 잡아먹으며 스프링처럼 혀에 탄력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팬서 카멜레온 사육환경
사육장은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성체의 경우 최소 60cm 이상 크기의 높이 80cm 이상 형태의 스탠드형 사육장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육온도는 쿨존 24~26도 핫존 32~35도가량을 유지해주는 것이 좋고 습도 60~80%를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습도가 높은 환경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환기에 각별히 신경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환기를 잘하지 않은 경우 바닥재와 서식환경에 곰팡이 등이 생기며 건강에 직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UBV램프와 스팟 램프를 필수적으로 설치하고 하루에 3회 정도의 물을 분사해주거나 테라리움용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는 것도 좋은 예입니다.
바닥재는 파충류 매트 또는 샌드류,바크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나무들을 잘 타는 특성이 있어 올라갈 수 있는 덩굴이나 유목 등을 설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팬서 카멜레온은 영역 의식이 강한종입니다.
암. 수로 합사가 가능하지만 수컷끼리는 경쟁이 생기기 때문에 짝을짓거나 단독 사육이 좋습니다.
먹이는 아성체의 경우 초파리를 배양해서 줄있습니다.
초파리 배양할 때는 초파리 알이 있는 과일의 껍질 등을 놔두어 자연 배양될 수 있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준성체부터는 귀뚜라미, 밀웜 등을 줄 수 있습니다.
야생 환경에선 수분이 부족하면 식물을 뜯어먹는 습성이 있어 식물을 식재하거나 물그릇을 넣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식물 식재는 카멜레온은 겁이 많아 은신처 역할도 할 수 있습니다.
사육할 때 질병관리를 잘해야 하는데 MBD, 비타민A 결핍 또는 과잉, 비타민D 3 과잉, 신장병, 기생충 감염에 주의해야 합니다.
팬서 카멜레온 암수 구분 번식
팬서 카멜레온의 암수 구분은 쉬운 편입니다.
첫번째는 암컷 1년 이상 수컷 7개월 정도가 되면 번식이 가능하며 발색이 수수한 것은 암컷, 화려하면 수컷으로 단정할 수 있습니다.
암컷은 혼인색을 약간의 어두운 색, 밝은 오렌지색, 밝은 복숭아색을 띠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번째는 수컷의 꼬리에서 시작하는 부분에 튀어나온 것을 고환을 확인할 수 있고 암컷은 없습니다.
번식의 경우 암수 한쌍이 메이팅을하게되며 약 28~37일가량의 임신기를 걸쳐 15~20개의 알을 낳고 색은 흰색이나 크림색입니다.
알의 경우 23~25도 정도의 일정 온도로 에그 인큐베이터를 이용하거나 환경을 맞추면 됩니다.
평균 6~8개월가량 정도 후 부화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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