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S.CBS 새우어항 세팅하기 (비쉬림프)👍
CRS(크리스탈 레드 쉬림프)와 CBS(크리스탈 블랙 쉬림프) 키우는 것은 초보자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지만 제대로 된 방법만 익히면 새우들이 잘 번식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새우들이 좋아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몇 가지 효과적인 세팅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비쉬림프 운용어항 종류와 세팅 준비물
비쉬림프어항의 종류는 소일기반의 어항과 대만식 저면 여과어항이 있습니다.
소일기반어항은 바닥재로 소일을 사용하고 스펀지 여과기나 외부여과기를 함께 사용하는 방식이고 대만식 저면여과어항은 탱크어항에 박스형 저면여과기만 설치하거나 저면여과기 위나 소량의 소일을 깔아 사용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저면여과기를 사용할 때는 비쉬림프 초보자가 물관리와 환경 안정화가 많이 까다로 울 수 있기 때문에 소일기반 어항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항세팅 준비물
어항:1자~1.5자 어항 (30cm, 45cm)
소일: 그로비타 소일
미생물 파우더:가루형 박테리아제
토림목: 수초의 비료형 같은 제품
연갈탄: 여과력을 올려주는 제품
스펀지 여과기: 테트라사+세라사 제품 추천
브로와 또는 기포기:어항 3개 이상 브로와 사용 추천
비쉬림프 어항 세팅방법
깨끗하게 준비된 어항을 원하는 위치에 수평이 맞게 세팅하고 소일을 소량 바닥만 가려질 만큼 도포한 후 미생물 파우더와 토림목, 연갈탄을 0.5:1:1 비율로 도포 후 다시 소일을 앞 3cm 어항뒤쪽 5cm 높이로 덧대줍니다.
소일의 경우 흡착계와 영양계가 있는고 흡착계는 불순물이나 영양분을 흡착하기 때문에 초반 물관리가 편해지는 반면 시간이 지나면 불순물이 분해되면서 아질산염과 암모니아 등이 나와 알칼리 수질로 변합니다.
영양계는 반대로 영양분이 내포되어 처음 세팅 시 암모니아와 아질산염이 빨리 발생되며 물잡이용 생물을 넣어 상태를 확인해야 하고 물잡이 시간은 길어지는 만큼 더 안정적으로 어항 운용이 가능합니다.
스펀지 여과기 및 기포기를 연결해 주면 어항 세팅은 끝이고 산소발생기는 어항의 개수에 따라 브로와를 사용할지 기포기를 사용할지 선택하면 됩니다.
다음 어항에 물을 물을 채우면 되는데 RO 수를 사용할지 수돗물로 사용할지 기존 어항물을 사용할지 선택할 수 있고 RO 수는 RO필터를 통해 정수한 물로 물속 성분을 0에 가깝게 만들기 때문에 미네랄첨가제, 비타민 등을 추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대부분 브리더들이 많이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수독물의 경우 가장 빠르고 저렴한 비용으로 진행할 수 있지만 물안정화 되는데 시간이 가장 오래 걸리는 방식입니다.
기존 어항물의 경우 이미 활성화된 미생물과 박테리아가 포함된 물을 사용하므로 물잡이 시간이 빠른 장점은 있지만 반대로 물속 성분에 안 좋은 바이러스나 균이 침투될 수 있는 단점도 있습니다.
비쉬림프 어항 세팅 준비물의 역할과 백탁 슬러지 문제 해결
비쉬림프 어항을 세팅할 때 미생물 파우더와 토림목 연갈탄을 넣는 이유는 안정적이고 좀 더 빠르게 어항을 운용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미생물 파우더는 미생물의 번식을 촉진하여 어항 생태계를 빠르게 안정화시킬 수 있고 토림목은 비료와 같기 때문에 수초들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새우들에게 유기물을 주고 미생물번식에 좋은 영향을 주고 여과사이클이 시작되면서 알칼리성수질로 변형되는데 연갈탄은 PH를 내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수돗물의 PH는 일반적으로 7 정도이며 새우들은 약산성~중성 수질인 PH 5~6을 좋아하기 때문에 연갈탄을 넣는데 너무 많이 남용하면 PH의 급격한 변화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미세하게 수질을 체크하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과 사이클과정에 백탁과 슬러지 문제가 발생될 수 있는데 백탁증상은 물이 뿌옇게 변하는 증상으로 이를 억지로 해결하기 위해 환수를 하면 다시 여과사이클이 깨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맑아지도록 충분한 시간(1개월이상)을 주는 것이 좋고 슬러지가 유목이나 여과기에 생길 경우 물잡이용으로 오토싱, 생이새우, 비파 같은 생물을 투입해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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