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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브리더 아쿠아 - JJoo Breeder Aqua/생물 여행 리뷰 - travel review

아이와 함께가기 좋은 여행지 오산버드파크

by 쭈브리더 2021.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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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가기 좋은 여행지 오산버드 파크

오늘은 오산에 위치한 아이들과 함께 가면좋은 오산 버드파크입니다.
오산 버드파크는 오산시청안에 위치해있습니다.
1~3층까지 있고 버드파크라 새들만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수족관, 파충류, 설치류가 많았습니다.

오산버드 파크 입장권

시간 매일 10:00~19:00 발권은 18:00 마감

오산시민의 경우 10,000원 
타 지역분들은  중고생 ~ 성인 23,000원,24세이상 어린이 19,000원 ,24개월 미만 무료입장이었습니다.
(가족관계증명서,등본 필수)

 

네이버, 쿠팡에서 할인받고 티켓을 구입할 경우
중고생~성인 18,500원 ,학생, 장애인, 경로, 군인의 경우 15,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할인받지 않은 입장료는 비싼 느낌이었습니다.

주차장은 오산시청에 주차할 수 있습니다.
1시간 무료주차이고 이후 30분 500원 추가입니다.
사람이 많은 날은 주변 운암 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해서 입장해야합니다.


오산버드파크 재미있게 관람하기 

 

로비에 미션지를 받고 미션지에 있는 동물을 체험하고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동물들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생물체험이 있습니다.
먹이 종류는 해바라기씨, 잉어, 좁쌀(1,000원) 야채스틱(2,000원)이 있습니다.
해바라기씨는  앵무새와 햄스터, 다람쥐에게 줄 수 있고 앵무새에게 먹이를 줄 때는 손바닥을 펴서 먹이를 올려주면 알아서 먹으며 간혹 앵무새가 쪼는 일도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염두해주고 먹이를 주셔야 합니다. (저는 물렸는데 꽤 아팠습니다)

 

잉어 사료는  2층에 수족관이 있으며 잉어나 금붕어, 수생 거북이에게 줄 수 있습니다.

 

야채스틱은 카피바라와 육지거북, 토끼, 기니피그에게 줄 수 있으며

 

좁쌀은  핀치(작은 새무리)에게 줄 수 있지만 새들이 겁이 많아 사람을 피해 도망 다니기 바쁩니다.
좁쌀은 새가 먹이를 먹기 위해 손바닥에 앉지 않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안 하는 게 좋습니다.

오산ㅇㅇ오산버드파크 1층

1층에는 바로 수달 친구가 비치되어있습니다.
1마리 유라시안 수달이었습니다.

맞은편 쪽은 카이만 악어 2마리가있고 수달이 보이는 계단 밑에 잘 안 보이는 연못 있는데 우파루파가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잘 인식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우파루파 연못 옆에는 절지류 타란튤라 계단을 타고 1-2층을 올라가면 올빼미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1층과 2층 중간에 낙타 거미와 뒤쪽에 철갑상어 어항과 아마존 대형어종인 가아 종류와 파쿠 종류가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또한 퇴점하는 입구 쪽에 한국 민물고기가 자리 잡고 있었는데 왜매치와 꺽지, 메기, 돌고기, 모래무지, 종개, 쉬리, 납자루가 있었습니다.

오산버드 파크 2층


어린이들이 체험할 있는 공간으로 펭귄과, 수족관, 미어캣, 매점이 비치되어있었습니다.
수족관의 경우 난주, 동금이 있었고 비단잉어, 버터플라이 코이와 마타마타 거북이 있었습니다.
체험을 이곳에서 할 수 있는데 핀치에게 먹이 체험이 가능하고 카피바라에게 먹이를 줄 수 있습니다.
바위너구리와 기타 설치류와 다양 종류의 관상어들이 비치되었습니다.


오산 버드파크 2-3층 2층과 3층 사이 ( 펭귄관 ) 포토존

3m가량 되는 대형 꽃사슴 조형물이 있고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사진을 많이 찍으셨습니다.

오산 버드파크 3층
사막여우가 자리 잡고 있으며 사막여우는 먹이 체험이 불가능합니다.
좀 더 가면 체험 가능한 육지거북이와 기니피그가 있으며 부화장 입구에는 알을 먹는 뱀 에그 스네이크가 게코류 도마뱀이 있었습니다.
부화장은 알들이 부화 준비를 하며 부화기에 있었고 메추리 10여 마리가 부화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팔루다리움( 자연 생태계와 비슷한 환경의 사육장)에 개구리 화이트 프록과 붙이류도마뱀등이 이었고 모니터사바나 수박바로 불리는 카이만리자드가 있으며 유리 바닥면에는 살모사 같은 독성이 있는 파충류가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오산 버드파크 다녀온 후기

좋았었던 점은 수도권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어 접근성이 상당히 용이했으며 주차는 시청 내에 할 수 있었지만 약간 협소했습니다.
사람이 없는 날에는 공간이 넉넉한 편이었고 사람이 많이 몰리면 근처 운암 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해야 합니다.
직원분들도 인사도 잘해주시고 모르는 부분도 잘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동물친구들의 건강상태도 꽤 좋았었습니다.
시간대별로 카이만 악어, 수달, 앵무새 등 동물들의 생계 학습도 잘해주고 만들어진지 얼마 안 되어서 시설 등은 깔끔했습니다.
또한 외부는 여름 물놀이 놀이터가 있습니다.

사람들의 손이 많이 닿는 먹이 체험 동물들은 과한 먹이를 제공하다 보니 시간대를 지정하며 배급해주는식으로 관리하거나 로테이션으로 동물들이 시간대별로 급여할수있도록 필요해 보였습니다.
특히 비주류 동물들의 경우 컨디션을 최대하게 끌어올릴수있도록하는 배려가 필요해 보였습니다.
한국 물고기 수조의 경우 쉬리의 2마리가 있었는데 육식어종인 꺽지와 메기와 분리가 되어있지 않고 약한 개체를 입질, 공격하는 모습을봤고
몸통에 곰팡이균이 있어 치료나 격리가 필요해 보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동물들의 컨디션은 나쁘지 않았지만 비주류의 동물들의 컨디션을 더 끌어올려준다면 더욱 좋을것같습니다.


오늘은 동탄, 수원, 오산, 봉담, 세교, 병점, 평택에서 가깝게 갈 수 있는 동물을 볼 수 있는 오산 버드파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도 더욱더 유익한 내용으로 다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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