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파드 육지거북이. 표범무늬 거북이
오늘은 육지거북이의 대명사 레오파드 육지거북 습성과 사육환경과 암수 구별하는 방법과 해츨링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등갑 옷의 무늬가 표범무늬처럼 생겨 표범무늬 거북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남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소말리아 에 분포되어있으며 앙골라, 사나지역까지 퍼지며 나갔습니다.
야생에서 아프리카 초원지대의 풀을 뜯고 살아갑니다.
성격이 조용하고 순하지만 위협을 받으면 등껍질 속으로 들어가 위협 소리를 냅니다.
수명은 50년~60년가량으로 수명이 긴 편이라 평생 반려동물로도 많이 키우기도 합니다.
무게 13kg에 크기는 40cm 정도까지 자라나며 육지거북 이중 4번째로 큰 중 중형 거북이입니다.
뒷다리가 잘 발달되었고 앞다리는 바위 지형에서 빠르게 기동 할수있고 눈이 잘 발달되어 시력이 좋습니다.
낮에 활동하며 암컷은 교미 후 한 번에 30개 정도의 알을 낳으며 번식기마다 5~7번 산란할 수 있습니다.
1980년대 이후에 원산지에서 전 세계로 수출되며 애완용으로 보급되기 시작했으나 야생 개체 보전으로 수출을 제한되었습니다.
번식이 쉬운 편이라 브리더들을 통해 많은 개체가 사육 개체로 분양되었습니다.
레오파드 육지거북의 사육환경
레오파드 육지거북은 사육 난이도는 약간 높은 편이고 초보자가 접근하기에는 많은 공부와 지식이 필요합니다.
최소 2~3자 이상크기 사육장 케이지가 필요하고 사육장유형은 오픈 사육장(울타리를 쳐서 관리), 포맥스 사육장, 유리 어항, PB사육장 등이 있습니다.
바닥은 야생 환경과 맞게 코코피트, 바크 등 깔아주고 시중에 판매되는 파충류 매트를 깔아도 좋습니다.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에 사육장 쿨존 24~27도 , 핫존 30~35도가량과 습도는 50~70%를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스팟 램프(태양광), UVB램프(하루 10~12시간 가동)를 이용하거나 주기적으로 자연광으로 일광욕을 해줘야합니다.
거북이 종류들은 일광욕을 통해 등갑이 딱딱하게 굳히고 표면에 붙은 기생충 등을 사멸시킵니다.
주기적으로 온욕을 해주는 것이 하는데 온욕의 경우 배변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입니다.
온욕의 경우 일주일 1회 정도로 35도 정도의 미온수로 몸 3/1이 잠길만큼 물을 받아 10분가량 담가주면 배설물을 배출합니다.
거북이가 감기에 걸리지 않게 온도에 신경 쓰며 온욕 이후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사육 장안에 10cm 이상 물그릇과 편석이나 대리석 같은 10~20cm 정도의 돌을 깔아주고 그곳에 먹이를 주면 됩니다.
먹이는 각종 야채류를 줄 수 있는데 건초(티모시, 오차드, 버뮤다 등), 당근, 애호박, 쑥갓, 청경채 등 섬유질 위주의 식사를 제공하면 됩니다.
절대 급여하면 안 되는 채소는 양배추, 케일, 겨자, 순무, 아스파라거스, 강낭콩, 시금치, 버섯, 조개류, 사탕무 잎, 근대 같은 자극적인 식물은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칼슘과 영양제를 주기적으로 줘야합니다.
칼슘과 인은 뼈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로 칼슘이 부족해지면 MBD현상이 일어납니다.
인의 혈중농도가 높아지면 칼슘들이 빠져나와 뼈가 약해지기 쉬우며 돌연사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 거북이는 D3라는 비타민 성분이 필요하며 일주일에 2~3번가량 뿌려서 먹이와 함께 주는 것이 좋습니다.
레오파드 육지거북 암수 구분과 번식
레오파드 육지거북의 암수 구별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 방법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너무 어린 해츨링 개체는 구별이 힘듭니다.
15cm 이상 크기의 아성체, 준성체, 성체는 꼬리와 배 갑부분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레오파드 육지거북이를 옆으로 놓고 봤을 때 배갑이 움푹 들어갔다면 수컷, 볼록하게 튀어나왔다면 암컷으로 볼 수 있습니다.
생물학적으로 수컷이 짝짓기를 위해 암컷 위로 올라타야 하기 때문에 배가 들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꼬리의 경우 해츨링은 구분이 힘들고 아성체 정도면 생식기의 모양으로 구분할 수 있으나 전문가가 아니면 힘듭니다.
준성체의 경우 생식기의 모양으로 구분이 가능하고 꼬리의 생김이 넓은지 길쭉한지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성체 꼬리의 경우 확연하게 구별이 가능해집니다.
번식시기가 오면 수컷 거북이 암컷의 위로 올라가 메이팅을 시작하게 됩니다.
번식 이후 알은 5~30개가량을 가지게 되며 8~15개월 이후 부화합니다.
생후 1년~1년 5개월 이후 성적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해츨링 관리방법
해츨링은 알에서 갓 깨어난 새끼를 말하며 대부분 파충류의 어린 단계를 말합니다.
해츨링은 작고 연약하기 때문에 이 단계에서 가장 많이 죽을 수도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알에서 깨어난 경우 외에 잠을 자고 지내며 대부분 분양받을 때 해츨링과 아성 체단계에 많이 분양이 됩니다.
분리사육 하는것이 좋습니다.
특히 바닥재의 경우 파충류 매트를 깔아주거나 편석,대리석등으로 바닥재와 구분 지어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직 작은 개체이므로 먹이를 잘게 잘라서 줘야 하는데 입자가 작은 바닥재를 깔아두면 먹이와 함께 먹는 경우가 있고 배출하지 못해 죽는 경우도 있습니다.
온도에따라 감기에 가장 취약한데 호흡기 질환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북이 종류는 횡격막이 없어 기침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최대한 습도와 온도를 잘 유지하고 환기를 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에서 콧물이 흘리면 바로 동물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레오파드 육지 거북이에게 필요한 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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