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강 공포의 물고기 TOP6
아마존은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 갑니다.
아마존강에 잡히는 공포의 물고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물고기 소개에 앞서 서식하는 물고기의 서식지인 아마존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가겠습니다.
아마존 강 이란?
아마존 강은 남아메리카의 페루 티티카카 호(Lago Titicaca) 서북쪽 안데스 산맥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흐르다가 적도를 끼고 거대한 아마존 분지를 동쪽으로 가로지르며 대서양으로 흐릅니다.
아마존 분지는 남아메리카 대륙의 북쪽 대부분을 차지하고 브라질 북부 전체뿐만 아니라 페루, 에콰도르, 볼리비아 등의 일부가 포함되는 거대한 외지입니다.
아마존 강의 본류와 그 지류들이 흐르는 전체 유역 면적은 705만㎢로 세계에서 가장 크며 수리적 범위는 북위 5°에서 남위 20°, 서경 50°에서 서경 78° 사이이며 아마존 강은 하구를 통해 초당 209,000㎥의 물을 바다로 쏟아 내는데 연간 유출량은 약 6,591㎦로 세계 최대입니다.
이는 전 세계 총 하천 유수의 20%를 차지하며 콩고 강의 4배, 미시시피 강의 10배에 해당합니다.
대서양으로 유입되는 엄청난 양의 하천수로 인해 바다의 염도가 낮아지는 현상이 하구에서 약 160㎞ 떨어진 지점까지 나타납니다.
아마존 강은 길이로는 아프리카 대륙의 나일 강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길이로 강의 서쪽 수원(水源)은 태평양에서 불과 160㎞ 떨어진 안데스 산맥 사이에 위치하지만 강의 하구는 브라질 동북쪽 해안에서 대서양과 닿아 있습니다.
페루 남부 우카얄리 강(Río Ucayali)의 발원지로부터 측정한 아마존 강의 전체 길이는 6,679㎞이며 이는 나일 강(7,081㎞)보다는 짧지만
강의 길이는 측정법, 측량 시기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브라질 학자들은 아마존 강의 길이가 최고 6,992㎞에 이르러 세계에서 가장 긴 하천이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아마존 강은 상류의 두 큰 지류인 마라뇬 강(Río Marañón)과 우카얄리 강이 합류하여 형성되는데 일반적으로 이 두 강의 합류 지점부터 그 하류를 아마존 강이라고 부릅니다.
브라질에서는 이 합류 지점부터 네그루 강의 합수(合水) 지점까지를 솔리몽이스 강(Rio Solimões)이라 하고,그 하류부터 대서양까지 이어지는 구간을 아마조나스 강(Rio Amazonas)이라고 부릅니다.
아마존 강의 폭은 오비두스(Óbidos) 수협에서 건기에 1.6~10㎞ 사이를 오가지만 11월에서 6월 사이의 우기에는 48㎞ 이상이 되기도 하며, 아마존 강 하구의 폭은 약 240㎞에 이르며 본류 입구의 폭은 80㎞입니다.
이러한 광대한 규모로 인해 아마존 강은 하천해(河川海, River Sea)라고도 하며 파도가 거세며 조수 간만의 차가 커서 하구에서는 해소(海嘯) 현상이 일어나는데 5m가 넘는 파도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길이로 본 세계의 10대 강 순위
1. 나일 강(아프리카) 7,081㎞
2. 아마존 강(남아메리카) 6,679㎞
3. 양쯔강(아시아) 6,244㎞
4. 미시시피 강(북아메리카) 6,083㎞
5. 예니세이 강(아시아) 5,810㎞
6. 황허 강(아시아) 5,778㎞
7. 오비-이르티시 강(아시아) 5,520㎞
8. 아무르 강(아시아) 5,504㎞
9. 레나 강(아시아) 5,150㎞
10. 콩고 강(아프리카) 5,118㎞
TOP 6위
아마존 흡혈 메기(칸디루), (칸디루 아수)
흡혈 메기(칸디루)(Vandellia cirrhosa)는 메기목 흡혈메기과의 비늘이 없는 기생성 메기 종류입니다.
아마존 강 유역에서 발견되며 길이는 2.5cm에서 15cm로 소형 어종으로 몸이 반투명하여 물속에서는 보기가 힘듭니다.
다른 물고기 아가미로 들어가 기생하여 피를 조금씩 흡혈하며 기생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아마존강에서 오줌 싸면 암모니아 냄새에 반응하고 요도로 들어가 흡착한다는 얘기가 있으나 모든 칸디루 종이 그런 것은 아닙니다.
칸디루는 큰 분류로 2가지 어종으로 흡착형 칸디루와 쿼터형 칸디루아수로 나뉩니다.
칸디루 아수(오른쪽 쿼터형 칸디루)는 칸디루와 다르게 먹이의 살을 뜯어먹으며 몸속으로 파고들어 내부 장기를 파먹고 밖으로 빠져나오는 방식으로 호러물에 나올법한 먹이사냥을 합니다.
실제로 인명사고가 잦게 일어나며 아마존 인근 병원에 사고로 사망한 시체에서 수백 마리의 칸디루 아수가 나온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TOP 5위
피라루쿠
세계 최대의 담수어로 몸길이는 3~5m, 몸무게는 200㎏에 달하며 아마존강에서 잡히는 피라루쿠의 몸길이는 보통 큰 것이 1.25(40㎏)~2.5m(100㎏)로 5m짜리는 거의 보기 힘듭니다.
피라루쿠의 피라는 현지어로 물고기를 뜻하고 아루쿠(arucu)는 붉은 열매를 맺는 식물 이름으로 이 둘을 합성한 것이 피라루쿠이며 붉은 물고기라는 뜻입니다.
기아나에서는 아라파이마라고 불립니다.
비늘은 갑옷처럼 엄청 단단하고 아름다운 발색으로 관상어로서의 가치가 있는 물고기입니다.
브라질에서 맛있는 고가 음식재료로 무분별한 포획으로 현지에서는 개체수가 많이 줄어들었다고 하네요.
성격은 순한 어종이며 사람들에게 직접 해를 입히는 물고기는 아닙니다.
공기호흡 특성 때문에 가끔 수면 위로 튀어 오르면서 워낙 육중한 몸 때문에 배가 전복되는 인명사고를 일으키기도 한다고 합니다.
피라루쿠외형은 전체적으로 약간 둥근 원통 꼴이지만 뒤로 갈수록 세로로 넓적해지면서 높이도 낮아집니다.
머리는 가로로 넓적하며 낮고 입은 크고 아래턱이 조금 튀어나와 있으며 빛깔은 머리 쪽이 옅은 녹색을 띠는 것을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붉습니다.
특히 꼬리 쪽으로 갈수록 점점 붉어져 꼬리지느러미에 이르면 붉은색으로 반짝이고 비늘에는 붉은 얼룩무늬가 선명하게 나 있습니다.
물 밖으로 머리를 내밀어 공기를 들이마신 뒤 목 뒤에 붙어 있는 큰 부레에 공기를 모아 공기호흡을 한합니다.
산란기는 1~5월이며 특히 4~5월에 집중적으로 알을 낳으며
번식기가 되면 암컷은 어두운 갈색을 띠고 수컷은 머리가 검어지면서 꼬리가 아주 짙은 붉은색으로 변합니다.
우기에 얕은 물가로 나와 지름 50㎝, 깊이 20㎝ 정도의 큰 구멍을 파고 18만여 개에 달하는 알을 여러 번에 걸쳐 낳습니다.
5일이면 부화하고, 치어는 암수가 함께 보호합니다.
TOP 4위
피라냐(블랙 피라냐)
피라냐는 원주민어로 이빨이 있는 물고기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래턱이 매우 발달했고 삼각형의 날카로운 이빨이 있어 질긴 먹잇감이라도 쉽게 뜯어먹을 수 있습니다.
하천을 건너는 소나 양 등을 습격하고 무리를 지어 공격해서 뼈와 가죽만 남기고 살은 모두 먹어 치워 버립니다.
피 냄새에 강한 반응을 일으키며 영화에 나오는 공포의 대상처럼 사람에게 직접적인 공격을 하지는 않습니다.
성격은 의외로 겁이 많고 예민한 어종이기 때문입니다.
피라냐가 가장 유명해진 사건으로 브라질 피아위주의 호세 드 프라이타스 마을 인근에 있는 바라겜도 베제로 댐에서 수영을 즐기던 관광객 100여 명이 피라냐의 공격을 받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현상은 천적인 틸라피아와 피콕배스의 감소로 인해 피라니아의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 두 종은 매우 공격적인 데다가 피라냐에 비해 덩치가 크고 힘이 좋으며 날카로운 지느러미와 가시를 가지고 있어 피라냐를 제압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성질을 이용하여 피라냐의 대량 번식을 막는 데 이용되기도 합니다.
TOP 3위
피야라 (뱀파이어 피쉬)
아마존 밑바닥에 서식하는 어종으로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는 육식어종입니다.
턱 아래에 기다란 두 개의 이빨이 튀어나와 있으며 모양이 흡혈귀와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정식 명칭의 이름은 파야라입니다.
몸길이 1.5~2.3m까지 자라며 송곳니 길이는 15cm 이상까지도 자라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아프리카 콩고강에 비슷한 물고기로 골리앗 타이거 피시가 있습니다.
TOP 2위
황소상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상어들을 꼽으라면 백상아리, 뱀상어와 함께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상어입니다.
길이 2.5~3 m 무게 90~180 kg으로 공격적인 성격과 예측하기 힘든 도발적인 행동 그리고 광범위한 서식범위 때문에 위험하다 여겨집니다.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공격하는 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성질이 매우 공격적인 편 이들의 공격성은 다른 상어처럼 상위 포식자인 만큼 경계심보다 호기심이 앞서는 탓에 확인을 위한 공격이기도 하지만 자극으로 인한 도발적인 공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황소상어는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량이 굉장히 많은데 수컷뿐만 아니라 암컷의 분비량도 굉장하며 발정기 때 상당한 분비량을 기록한 코끼리보다도 높습니다.
이 때문에 공격성으로만 보면 가장 위험한 상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들의 민물 서식지는 하류,내륙상관없이 그 이상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곳은 아마존 강과 갠지스 강 아마존 강의 4000 킬로미터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갠지스 강에서는 사람도 습격한 적도 있으며 단순히 소수 개체가 이동하는 정도를 넘어 아예 이곳의 생태계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TOP 1위
전기뱀장어
몸길이는 2-2.5m 정도 자라며 피부는 연하고 비늘이 없으며 몸빛은 녹갈색이며 길고 뾰족한 꼬리는 몸길이의 4/5를 차지합니다.
아가미 뒤에 작은 지느러미가 있고 몸 아래쪽에 기다란 지느러미가 한 개 있으며
전기뱀장어는 전기로 물속에 있는 물체를 탐지하고 다른 전기뱀장어에게 신호를 보내며 먹이를 기절시킵니다.
몸 양쪽에 있는 세 쌍의 발전기관에서 전기를 발생시키며 그중 가장 큰 발전기관 한 쌍은 길이가 거의 몸길이와 비슷하며 그 아래에 작은 발전기관 두 쌍이 있습니다.
각 발전기관은 근육세포가 변해서 된 전극판이 몇천 개나 모인 것이며 전극판은 일반 근육세포와 달리 수축할 수 없습니다.
각 전극판이 신경으로부터 자극을 받아 발생하는 전기의 양은 적으나 모든 전극판에서 발생한 전기를 합하면 350-860V, 1 암페어 정도가 됩니다.
모든 동물에 치명적이며 개구리와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으며 습성은 미지로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때때로 수면에 나와서 공기를 마시는데 15분 이상 물 밖으로 나오지 못하면 죽습니다.
아마존강 등 남아메리카 북부의 진흙이 많은 강에서 서식하며 최근 전기 세포의 원리를 전기 발전에 응용하려는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오늘은 아마존에서 서식하는 위험한 물고기 TOP6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빠른 물고기 TOP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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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가게 될 일이 있다면
꼭 가이드 분들의 안내사항을 잘 숙지하시고
물속은 되도록 들어가지 않으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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