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어질병 바늘꼬리병

열대어 질병 바늘꼬리병

 

열대어 질병인 바늘꼬리병에 대해 알아보고 치료방법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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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생활에는 정답은 없으며 치료를 성공한 자료와 사례를 바탕으로 만들었습니다.

사진출처 - 김유진님

어린 치어나 꼬리가 크거나 성격이 예민한 성어들이 수질악화로 인해 걸리는 병으로 꼬리가 펴지지않고 꼬리 끝이 바늘처럼 모아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바늘꼬리병은 크게 세균성과 기생충에 의해 발생됩니다.
그중 가장큰 원인은 기생충에 의한 경우가 많습니다.

 

바늘꼬리병 발병원인

바늘꼬리병은 수질악화가 진행되어 세균 등이 번식을 하거나 기생충이 붙어 발병됩니다.
선천적으로 약한 개체에 기생충이 붙거나 강한 수류로 인해 발생되기도 하고 과밀사육으로 여과 사이클이 깨진 경우 등 다양하게 발병원인이 있습니다.
구피 종류에 많이 발병하며  면역력이 약하고  '강한 수류'나 '수질의 변화'에 이겨낼 수 없어 바늘꼬리병에 쉽게 노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늘꼬리병 초기증상

초기에 증상이 눈에 보이는 증상은 없으며 먹이 반응이 떨어집니다.
점점 꼬리가 사각으로 접히다가 뾰족한 모습을 띄게 되며 시간 경과 시 꼬리가 펴지지 않고 가운데로 모여드는 현상이 눈에 띄게 됩니다.
사육어항 모든 물고기 꼬리가 모여있다면 어항은 심각한 상태로 인식하면 됩니다.
바늘꼬리병은 백점병 다음으로 전염력이 높은 병으로도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대부분 치어들이 잘 걸리는 병으로 성어는 치사율이 보통이지만 치어의경우 매우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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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꼬리병 치료방법

치료방법은 약품을 이용하는 방법과 소금욕으로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소금욕으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심한 생물들을 제외하면 약품은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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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욕 - 적합

메틸렌블루 ( 기생충 치료 효과, 항생제 효과 ) -적합
프라지콴텔 ( 기생충 효과, 항생제 효과 ) -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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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욕

소금을 격리 어항에 0.5% 희석해 만들어줍니다.
물 1리터당 천일염 소금 5g을 녹여주면 0.5% 소금물이 만들어집니다.
흑점병에 걸린 물고기를 투입 후 히터기로 수온을 30도까지 천천히 올려줍니다.
예민한 아이들일수록 온도 올리는 시간을 천천히 진행해줍니다.

온도를 30도까지 올리는 이유는 물고기에 붙어 있는 기생충들의 성장 속도를 빠르게 진행시키기 위함입니다.
성장 후 몸에서 떨어져 나가 소금물 삼투압 현상으로 죽게 됩니다.

 

물고기 몸에 기생한 상태에선 소금물이나 약을 써도 효과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소금욕 중 별도 전체 환수는 해주지 않았고 스포이드로 배설물을 제거해주거나  대략 12시간마다 10% 정도 환수해줍니다.
호전되면 격리 항의 히터 기를 제거하고 수온을 서서히 낮춰준 후 다시 본 어항에 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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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틸렌블루 약욕

증류수 1L에 메틸렌블루 1g을 희석해줍니다.

치료 목적일 때 물 100L당 25ml의 비율 예방용 물 100L당 12.5ml의 비율로 사용합니다
보관 시 직사광선에 쪼이면 효과를 상실하기 때문에 빛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며 사용 시엔 빛이 비칠 때 분해가 되면서 항바이러스 효과가 나기 때문에 빛이 닿는 곳에 두던 조명을 켜든 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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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지콴텔 약욕

프라지콴텔을 설명대로 1리터에 정량을 희석해서 콩돌 돌리고 거품이 너무 심해서 콩돌 빼고 바늘꼬리 걸린 치어들만 골라서 4분간 약욕을 했습니다.
결과는 90프로 이상의 치어들이 꼬리를 하늘로 들고 사망했습니다.

일단 발병하기 시작하면 어항 전체에 퍼져 있으니 항 자체를 검역해야 한다고 30어항기준 한두 방울 투여 후 다음날 환수하신다고 알려 주셨습니다.
포털 사이트에는 절대 본항에는 풀지 말라는데 고수님이 그렇게 하신다니 믿고 투여해 봤습니다..
두자 어항에 4방울 투여 후 관찰 , 본항도 단 4방울로 순식간에 거품이 생기더군요.
그러나 금방 사라 지더군요

아기들 상태는 양호해 보였습니다.
바늘꼬리 걸린 아이들이 점점 많아졌으며 다음날 환수하기 전 6방울 또 투여 몇 시간 후 40프로 정도 환수를 진행했고 다음날 8방울 투여 후 환수는 하지 않음 꼬리에 변화는 없었지만 상태는 양호했습니다.
아이들을 관찰해보니 대다수 아이들이 조금씩 꼬리가 펴졌습니다.

 

자신감 상승 후 8방울 투여 8방울 투여 후 몇 시간 후 50프로 정도 환수 더 이상 프라지콴텔을 투여하지 않고 관찰. 환수 진행했습니다.
제일 심하던 알비노 치어 80프로 이상이 꼬리가 펼쳐졌고 다음날 어항 속 모든 치어 완치되었습니다.
하루에 한 번씩 생 브라인 먹이고 있고요.

환수는 3일 에 한번씩 40프로 정도 하고 두 자항이지만 앉은뱅이 스펀지 여과기 하나 사용 중인데  쌍기 하나 더 늘릴 생각입니다.
첫 사고 후 전치 어가 완치되어 잘 자라주고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프라지 콴텔 여러분도 개인적으론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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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jjo-breeder.tistory.com/entry/열대어-모든-질병-초기증상예방방법-정리본

열대어 모든 질병 1-1 - < 초기증상,예방방법 정리본 >

오늘은 열대어 질병 바늘꼬리병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