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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브리더 아쿠아 - JJoo Breeder Aqua/물생활,환경 지식 - Aqua knowledge

열대어 질병 흑점병

by 쭈브리더 2021.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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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어 질병 흑점병=흑반증

 

열대어 질병인 흑점병과 흑반증에 대해 알아보고 치료방법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물생활에는 정답은 없으며 치료를 성공한 자료와 사례를 바탕으로 만들었습니다.

물고기나 갑각류의 몸이나 지느러미에 흡충인 메타 세르카리아(metacercaria)가 기생하여 흑점으로 보이는 증상으로 메타 세르카리아는 편형동물 흡충류로 기생충의 종류입니다.
대부분 금붕어나 갑각류인 새우, 가재에 발생이 되는 경우가 많으며 흡충이 물고기나 갑각류의 몸속으로 파고들어 낭종이라는 주머니를 만들며 낭종이 검정색소로 축적되어 검게 보이는 현상을 말하기도 합니다.

 

흑점병 흑반증 발병원인

보통 어항 초기 도입 시 발병하는 일종의 외부 기생충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어항환경에선 전염은 되지 않습니다.
전염이 되려면 숙주인 새와 달팽이가 필요한데 이 때문에 발병확률 위험도가 현저히 낮습니다.
물론 달팽이류가 딸려 들어오는 경우도 있지만 확률적으로 낮으며 설령 흑점병에 걸린다면 반점이 생겨 색소 침체로 다시 복원은 불가능하지만 치사율이 낮은 편에 속해 한 병이라 크게 걱정을 안 해도 됩니다.
하지만, 판매용 금붕어와 새우 가재의 경우 상품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양식업에선 기피하는 병입니다.

 

흑점병 흑반증 발병 증상

숙주의 몸에 흑색 점이 생기게 만들어 흑점병, 흑반증 이름처럼 사람으로 치면 점이 생기는 것과 같다고 보면 됩니다.
심할 경우 몸을 벽에 비비기도 하며 혈액의 손실이 일어날 수 있으며 체표에 긁힌 자국이 남기도 합니다.


흑점병 흑반증 치료방법


말라카이트 그린, 메틸렌 블루 등으로 약욕을 해해주는 방법과 소금욕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국내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니트로 프라존(Nitrofurazone)이라는 약물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메틸렌블루 -( 기생충 항생제 효과 ) -적합
니트로 프라존 - 내용정보 못찾음
말라카이트 그린 - 내용정보 못찾음


소금욕


소금을 격리 어항에 0.5% 희석해 만들어줍니다.
물 1리터당 천일염 소금 5g을 녹여주면 0.5% 소금물이 만들어집니다.
흑점병에 걸린 물고기를 투입 후 히터기로 수온을 30도까지 천천히 올려줍니다.
예민한 아이들일수록 온도 올리는 시간을 천천히 진행해줍니다.

온도를 30도까지 올리는 이유는 물고기에 붙어 있는 기생충들의 성장 속도를 빠르게 진행시키기 위함입니다.
성장 후 몸에서 떨어져 나가 소금물 삼투압 현상으로 죽게 됩니다.

 

물고기 몸에 기생한 상태에선 소금물이나 약을 써도 효과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소금욕 중 별도 전체 환수는 해주지 않았고 스포이드로 배설물을 제거해주거나  대략 12시간마다 10% 정도 환수해줍니다.
호전되면 격리 항의 히터 기를 제거하고 수온을 서서히 낮춰준 후 다시 본 어항에 풀어줍니다.


메틸렌블루 약욕


증류수 1L에 메틸렌블루 1g을 희석해줍니다.

치료 목적일 때 물 100L당 25ml의 비율 예방용 물 100L당 12.5ml의 비율로 사용합니다
보관 시 직사광선에 쪼이면 효과를 상실하기 때문에 빛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며 사용 시엔 빛이 비칠 때 분해가 되면서 항바이러스 효과가 나기 때문에 빛이 닿는 곳에 두던 조명을 켜든 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열대어 모든 질병 1-1 < 초기증상,예방방법 > 쭈 브리더 장기프로젝트 1-1(질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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