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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브리더 아쿠아 - JJoo Breeder Aqua/물생활,환경 지식 - Aqua knowledge

토종물고기 서식지

by 쭈브리더 2020.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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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물고기 서식지

 

우리나라 토종물고기의 서식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탐어 란?
물고기, 어패류, 갑각류들이 분포되어있는 곳을 찾아 관찰, 연구, 조사하는 일 서식환경에 따라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갑니다.

2019 관상어 박람회 사진

계류

 

먼저 민물을 기준으로 냇물이 흐름이 시작되는 물길 중 가장 높은 산 물길을 계류(계곡)이라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계류지형

나무가 울창해 햇빛이 잘 닫지 않아 물이 차며 용존산소가 높고 수질이 깨끗합니다.
바위 주변에 이끼가 많이 끼고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물살이 느린 곳에 큰 자갈이나 돌이 쌓입니다.
물 양은 적지만 여울에서 물이 세차게 흐르며 얕은 웅덩이가 나타나며 물환경이 단순하여 서식종들이 적습니다.


서식종
참가재, 금강모치. 버들치, 미유기 등

 

상류

상류지형

상류지형은 계류 지형보다 비탈이 누그러지며 물살이 빠르게 흐릅니다.

물이 늘어나며 계류 지형보다 넓이가 커지고  햇빛을 직접 받아 계류 지형보다 수온이 높습니다.
여전히 용존산소량이 많고 깨끗하며 계류 지형보다 다양한 종이 살아갑니다.
상층, 중간층, 바닥층 생물이 고루 있는 것이 특징이며 패각류(조개류)도 발견됩니다.


서식종
쉬리, 꺽지, 갈겨니, 종개(미꾸라지 종류)등

 

중상류

중상류지형

중상류 지형은 크고 작은 돌이 많아지며 물 흐름이 느린 곳에는잔자갈이 많이 있습니다.
국토에서 보는 대부분의 시냇가는 중상류라 보면 됩니다.

여울이 가파르고 약한 여울도 확인되며 깊고 작은 웅덩이가 발생되고 수심이 높아집니다.
상류층보다 더 복잡한 환경으로 더 많고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갑니다.


서식어종
상류층 어종, 돌고기, 동사리, 퉁가리 등

 

중류

중류지형

중류 지형은 땅이 고르고 여러 개의 물줄기가 합쳐지며 커지고 물의 색은 탁해집니다.
바닥은 모래와 작은 자갈류로 바뀌며 중류부터는 개발 목적(댐) 제방시설이 많아 전형적인 냇가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여울을 좋아하는 물고기들은 서식하지 않고 물 흐름이 느린 것을 좋아하는 물고기들이 많아집니다.

수질에 강한 종과 잡식성 어류가 많이 늘어납니다.


서식어종
피라미, 끄리, 마자, 모래무지, 쏘가리, 밀어 등

 

중하류 하류

중하류,하류지형

중하류, 하류 지형은 우리가 흔히 아는 호수입니다.
제방시설로 인해 물을 가두어 수심이 깊으며 물 흐름이 느리며 여울에 물결이 일지 않습니다.
바닥은 진흙과 모래가 대부분이며 물가 주변에 습지식물이 많이 분포되어있습니다.
빠르게 헤엄치는 종보단 천천히 헤엄치는 종이 많고 작은 초식성, 잡식성, 육식 물고기까지 고르기 분포되어있으며 유해동물(외래종)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서식어종
붕어, 잉어, 누치, 미꾸리, 강준치, 메기, 가물치, 블루길, 배스, 버들붕어 등

 

하구

하구지형

하구 지형은

바닷물과 시냇물이 만나는 구간입니다.
바닥은 펄, 진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밀물과 썰물의 영향을 받아 주기적으로 물높이가 오르내립니다 기수 형태(반 소금물)의 형태를 띠는 게 되며 양측 회유 성물 고기류가 서식합니다.


서식어종
망둑어, 숭어, 농어, 밴댕이, 뱀장어, 전어 등

 

우리나라 토종물고기들이 살아가는 서식지환경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어느 지형에 서식하는 어종인지 알게 되면 키우기가 더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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