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고리문어

파란 고리 문어

 
 

오늘은 파란 고리 문어의 습성과 서식환경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란 고리 문어는 위험한 유해동물로 지정되어있습니다.

문어과에 속하는 소형 문어로 노란색 바탕에 푸른 고리무늬가 특징입니다.
몸 전체적으로 노란색과 황갈색을 띠고 있으며 크기는 10cm가량의 소형 문어로 수명은 약 2~5년입니다.
대부분 일본 남부와 호주 남부, 인도네시아, 필리핀, 스리랑카 등 아열대 해역에 서식했으나 온난화 기후변화로 우리나라 해역 제주와 남해에 발견되기도 합니다.
연안 가까운 지역에서 50m 깊이에 서식하며 독립생활을 하며 낮에는 바위 같은 틈 속에 숨어있고 밤에 나와 먹이 활동과 짝짓기를 합니다.
야생에선 게나 새우등 작은 갑각류나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으며 21~27도의 수온이 있는 해역을 좋아합니다.
파란 고리 문어는 복어에 발견되는 테트로도톡신이라는 독성물질을 가지고 있는데 청산가리의 10배에 해당하는 맹독을 지니고 있으며 먹이를 잡을 때 마비를 시켜 먹이사냥을 합니다.
파란 고리 문어는 위협을 느끼게 되면 몸통과 다리에 파란색 고리무늬가 나타납니다.
사람들은 파란색 고리무늬가 보이기 전까지 작은 문어나 주꾸미로 착각하여 손으로 만지는 경우가 있는데  강력한 이빨을 가지고 있고 잠수용 슈트나 옷 등은 쉽게 뚫을 수 있으며 파란 고리 문어에게 물리면 마비, 구토 증상이 일어나며 최악의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발견이 된다면 절대 손으로 만져서는 안 됩니다.
바닷가의 해양쓰레기 속에서 자주 발견이 되기도 하므로 바닷속 유리, 페트병 같은 것은 되도록 건드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파란 고리 문어는 유해동물로 지정돼있으며  사육과 채집이 금지되어있고  발견된다면 해양경찰에 신고를 해야 합니다.
해양경찰, 소방서 : 112 / 119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제주):064-750-4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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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고리 문어 시장에서도 발견?

한 식당에서 쭈꾸미를 세척하는 과정에 발견된 죽은 파란고리 문어

요즘은 주꾸미를 구입하고 유통과정에 유입되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파란 고리 문어는 주꾸미와 비슷한 크기와 생김으로 혼동되어 일반 시장으로 유통되기 때문에  주꾸미나 소형 문어류를 대량으로 구입할 경우 혹시 포함이 되어있는지 꼭 확인해 봐야 합니다.
파란 고리 문어는 침샘에 맹독이 분포되어있어 침샘외에도 피부점액과 먹물에도 독성분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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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고리 문어 물렸을 때 증상과 대처방법

먼저 상황 판단을 잘할 수 있게  물린 상황에 파란 고리 문어의 사진을 찍어두는 것이 좋고 바로 112 / 119에 신고하고 구급대원에게 사진을 보여줍니다.
그전 대처할 수 있는 응급조치로 상처의 상부를 탄력붕대나 넓은 천등으로 느슨하게 압박하고 손끝이나 발끝이 하얗게 될 때까지 강하게 압박하면 안 됩니다.
물린 부위는 움직이지 않도록 부목을 대고  토할 수 있고 기도확보를 위해 앉아있거나 옆으로 눕습니다.
환자가 호흡이 힘들면 구강대 구강 인공호흡을 진행하고 의식을 잃으면 심폐소생술을 시행합니다.

흥분하지 말고 환자와 보호자는 안정을 취하고 독을 입으로 빨아 뽑아내게 된다면 응급조치한 사람도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꼭 주의해야 합니다.

물렸을 경우 증상은 입 주위나 혀의 감각이 둔해지거나 구역. 구토 증상이 일어나며 사지운동마비, 발음이 어눌해지며 시간이 경과되면 연하곤란, 호흡곤란, 청색증, 저혈압 등이 나타나게 되고 의식장애, 서맥, 심각한 저혈압 증상이 나타납니다.
중독증상은 10분~30분 정도 내로 빠르게 발생되며  물린 경우 통증이 적거나 거의 없어 순식간에 증상이 나타난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바다에 침입한 독문어 ( 만지기만 해도 사망인데 우리 밥상에!?)
https://youtu.be/c24VDMkXNh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