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쿤

라쿤

 

씻는 곰이라는 뜻을 가진 씻어먹기의 달인 라쿤의 습성과 사육환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라쿤 - 안산 라쿤카페

잡식성으로 수명은 평균 약 15년 정도입니다.
번식시기는 늦겨울~봄 사이이며 임신기간은 2개월가량 평균 3~4마리 정도의 새끼를 출산합니다.
출신지역에 따라 무게와 덩치의 차이가 나며 겨울에는 반 동면상태로 잠이 많이 늘어나며 먹이를 미리 많이 먹으며 살을 찌워 겨울을 지냅니다.
라쿤은 시력이 좋지 않고 촉각, 후각, 청각이 굉장히 많이 발달되어있는데 특정 주파수는 수 km까지 들을 정도의 밝은 귀와 혼자 몰래 간식을 먹는다면 귀신같이 알아차리는 후각 손으로 느끼는 촉각이 굉장히 잘 발달되어 손이 물에 젖게 되면 촉각이 수십배로 증폭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먹이를 물에 담그는 행위는 먹이를 씻기 위해 또는 물에 적셔 먹기 좋게 하기 위해 하는 행동은 아니고 물속에서 먹이를 잡는 라쿤의 고유 야생 습성과 삶의 방식 때문입니다.

손을 씻는 라쿤

라쿤은 강아지와 고양이처럼 훈련을 따로 하지 않아도 대소변을 아주 잘 가리는데어릴 때는 가끔 실수를 하지만 커가며 특정지역에서만 배변을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라쿤은 4가지의 종류로 노멀, 알비노, 브론디, 블랙으로 털의 종류에 따라 종류가 분류되며,노멀은 우리가 흔히 보는 라쿤이며 알비노는 흰색 털, 검은 털, 브론디(갈색)로 분류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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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쿤을 입양할때 주의사항

라쿤 입양할때 강한 인내심과 이해력과 체력이 중요

라쿤 비글미가 강한 동물입니다.
손을 잘 사용하기 때문에 집에 있는 모든 가전제품과 그릇 등을 다 깨 놓기 일수입니다.
활동량이 좋기 때문에 뒤처리를 해줘야 하는 체력 또한 중요합니다.
발톱을 잘라줘도 금방 자라나며 손발톱으로 긁히는 일은 빈번히 일어나며 깨 물림 같은 일도 빈번히 일어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라쿤을 이해하는 이해력과 참을 수 있는 인내심과 뒤처리를 해줄 체력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죠
라쿤도 사춘기 시절을 겪으며 성격이 괴팍해지는 경향이 강한데 사춘기 시절 파양을 되는 사례가 가장 많습니다.
라쿤의 귀여운 외모로만 판단해 입양은 절대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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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쿤을 입양시 꼭 알아야 하는것

라쿤의 경우 해외 분양과 국내 분양이 있습니다.
국내분양은 사람의 손에 잘 길들여져 있어 국내 분양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 키운다면 집 근처에 동물병원이 가까이 있고  24시간 운영하는지 알아봐야 합니다.
일반 동물병원에서 라쿤을 받아주지 않는 곳도 많기 때문에 특수동물병원이 없으면 예방접종을 할 때마다 멀리 가야 하거나 응급상황에서 대처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보통 예방접종은  강아지 2차 고양이 3차까지에서 2주 간격으로 총 5차 예방접종을 하며광견병 예방접종까지 해야 합니다.
그리고 진드기랑 구충제는 꾸준히 진료로 진행해야 합니다.
라쿤은 나무에 구멍을 내 거나 땅 구멍을 파서 음식을 찾는 습성이 있어서 사람의 주머니나 가방을 뒤지거나 사람의 콧구멍,입, 귓구멍에 손가락을 넣기도 하며 싱크대 구멍 하수구 구멍 같은 곳에도 손을 자주 넣습니다.

물통 안 간식을 손으로 빼먹는 라쿤

라쿤은 서열에 민감하여 여러 마리일 때 서열싸움을 하기도 합니다.
고양이 타워 같은 튼튼한 타워가 필요하며  체력적을 소진할 수 있게 통돌이를 두어야 합니다.
생후 1~2개월까지 고양이 분유를 급여하며 2개월 이후 고양이, 개사료 같은 것으로 대처할 수 있고 간식의 경우 과자(새우깡)이나 강아지 간식, 견과류 등을 주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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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쿤과 너구리의 차이점

 

라쿤은 아메리카 너구리과로 너구리와 라쿤은 조금 다릅니다.
너구리는 개과동물이며 너구리의 특징은 손발이 강아지처럼 생겼습니다.
라쿤은 손발이 잘 발달되어있는 동물입니다.
손과 발에 땀을 배출하며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감각이 매우 발달되어있고 똑똑하고 눈치가 빠릅니다.
힘도 좋으며 호기심이 강한 특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