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홀로틀.우파루파

아홀로틀,우파루파

 

오늘 소개해드릴 귀여운 생물은 멕시코도롱뇽이라 불리는 아홀로틀(우파루파)의 종류와 서식환경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홀로틀은 점박이도롱뇽으로 멕시코 중부에 위치한 호히밀코 호에 서식하는 도롱뇽입니다.
개체가 일본으로 넘어가면서 아홀로틀명칭에서  우리가 흔히 아는 우파루파라는 명칭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우파루파(axolotl 아홀로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까요?
<이하 우파루파>

머리부분에 숨을쉴수있는 아가미를 달고있고 어린개체에서 그모양그대로 성장하는과정을  유형성숙(Neoteny)동물입니다.
진화과정에서 생태계에 맞게 변형된것으로 추측이되는데 도롱뇽의경우  티록신(변태,탈피등을 관여하는 호르몬)이 있지만 우파루파는 티록신이 결핍되어 변태과정을 겪는것이 아닌 그대로 유형성숙을 하게되었습니다.
유형성숙을 하는 이유로 우파루파는 멕시코 중부에 위치한  호히밀코호,할코호에 서식하는데 서식지에는  티록신의 주성분인 아이오딘이 굉장이 적게 함유되어있는것 때문에 유형성숙이라고 추측이있습니다.
또다른 추측으로 먹이가 육지보다 수생에 더 많고 육지에 몸집을 키워나가도  서식환경에 불리하기때문에수생에서 정착한것이 아닐까라는 추측도 있습니다.
우파루파는 몸의 재생능력이 굉장히 뛰어납니다.
팔다리 잘려나가도 다시 재생이 가능하며  심장과 뇌역시도 재생될정도로 재생능력이 좋습니다.
또한 다른개체의 장기를 이식해도 거부반응이 일어나지 않아 의학계,과학계들은 우파루파를 줄기세포와 장기이식분야로 연구를 하고있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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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루파 서식환경

우파루파는  서식지 파괴로 인해  멕시코에서는 싸이테스종으로(멸종위기 종)으로분류되어있으며 유통이 불가능합니다.
현재
유통되는 개체들은 국내,해외 브리더들을 통해  브리딩된 개체들은 애완용으로 키워지고 있습니다.
우파루파의경우  평균수명 10~15년으로 알려져있으며 번식또한 쉬운편입니다.
몸길이는 15~45cm로 자라나며 블랙,골든,핑크,화이트(알비노),마블 등의 몸통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야생개체는  저온수종으로 17~24도 사이에 살아가고브리딩개체는 17~30도 사이에 서식이 가능합니다.
수온이 30도이상이면 컨디션이 안좋아지고 즉사할수도 있습니다.
우파루파는  시력이 좋지않아 머리앞에 떨어진 먹이를 먹는 특징이있습니다.
야생에서 작은물고기,갑각류와, 수생유충등을 잡아먹고 살아가며, 브리딩개체는 갑각류와 냉짱,사료를먹일수있지만 사료순치는 어려운 편입니다.
사육환경은  어항에 바닥재는 깔지않는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시력이 좋지않아 바닥재를 삼키는일도있기때문입니다.
부끄럼이 많은동물이라  숨을수있는 은신처를 수초와 함께 만들어 주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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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루파 암수구별과 번식

우파루파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암수구분이 가능하며 수컷의경우 8cm이상부터 생식기부분이 부어오릅니다.
간혹 부어오르지 않은 개체도 있기에 이런경우 뒷다리에서 꼬리로 시작하는 부분이 고환자리 이기때문에 넓으면 수컷이며 암컷의경우 고환이없어 좁은것이 특징이며 암컷이 수컷보다 통통한편입니다.
번식의경우
1년이상 성숙한개체이며 PH 6.5~7.5를 유지하는것이 좋으며 수온이 대체적으로 많이 내려가는 초겨울~초봄주로 번식합니다.
번식이 준비된 수컷은 어항에 정포를 방출하며 정포의 생김새는 원기둥의 모양으로 흰막이 둥둥 떠다니는게 발견되면 암컷은 수컷이 방출된 정포를 자궁에 넣고 수정합니다.
암컷은  대략 15일정도 임신기간을 지내며  여과기나 벽면 또는 조명물에 알을 붙이는데 알의모양은 도롱뇽알 (개구리알 외형)을 가지고있습니다.
알의경우 부모개체가 먹을수 있어 분리를 해주는것이 좋으며 분리된알은 메틸린블루 용액 1~2방울넣고  에어레이션(산소공급)을 해주면됩니다.
다음번식은 산란후 1~2달정도의 텀을두고 번식을 해주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