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아이 아머드 스킨크

레드아이 아머드 스킨크

오늘은 애니메이션 드래건 길들이기 모티브가 된 레드아이 아머드 스킨크의 습성과 사육환경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름대로 눈 주변에 붉은색 무늬가 있고 갑옷처럼 단단한 비늘이 뒤집어져있어 레드아이 크로커다일 스킨크라고 불립니다.
베이비 개체는 눈에 별다른 무늬가 없으며 성장하면서 눈의 붉은색 무늬가 뚜렸해 지게 나타납니다.

레드아이 아머드 스킨크는 동남아 뉴기니아, 인도네시아에 서식합니다.
산림지역 또는 물가가 있는 습한 곳에 서식하고 야행성 도마뱀으로 겁이 많습니다.
위협을 느끼면 끽끽~하며 울음소리를 내 거나 죽은 척을 합니다.
성장크기는 18~25cm의 크기로 자라고 수명은 평균 18~25년 정도로 긴 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머리는 삼각형으로 몸 주위에 오돌토돌한 돌기가 있으며 검은색 또는 어두운 갈색의 체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야생에서는 작은 풀벌레,지렁이 등을 먹으며 살아갑니다.

분양가격은 15~30만원대 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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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아이 아머드 스킨크의 사육환경

레드아이 아머드 스킨크는 대부분 숨어서 지내기 때문에 30cm 정도의 사육장을 준비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바닥재는 가장 밑부분에 난석을 깔아주고 그위층에 코코피트, 톱밥, 에코 피트 등을 깔아줍니다.
온도는 22~26도 정도를 맞춰주고 UVB. 스폿 조명은 있으면 좋지만 필수는 아닙니다.
몸이 충분히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물그릇이나 물가를 만들어 주는게 좋고 바닥이 축축하게 습도를 80~90%도 유지해줍니다.
습도를 높게 유지해야 하므로 바닥에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환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먹이는 밀웜. 귀뚜라미 등을 줄 수 있지만 핸들링은 힘들기 때문에 먹이피딩하는 재미는 없습니다.
핸들링은 힘들어 간혹 사육장에서 탈출하면 어둡고 습한 곳에 숨어 지내기 때문에 빠른 시간 안에 탈출된 반경으로 찾아야합니다.
장농이나 책상 밑 쇼파밑등을 어둡고 틈이있는 곳을 찾으면 빨리 찾을수 있으며장기간에 찾지 못하면 아사해서 죽은 채로 발견이 되기도 합니다.
밥을 잘 먹지 않으면 스트레스나 온도에 관한 변화가 있는 경우 거식을 할 수 있어 어둡게 하고 그대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먹이를 줄때 비타민과 칼슘 등을 먹이에 더스팅(묻혀서)해서 영양소를 올려줘야 하며 그냥 먹이만 먹일 경우 MBD증상이 일어 날 수 있습니다.
MBD증상이란?
대사성 골질환으로 칼슘이 부족하면 뼈를 형성에 문제가 되면서 장애 또는 골연화증(뼈가 흐물거리는 증상)이 일어납니다.

레드아이 아머드 스킨크 암수 구별 번식

암수구별은 뒷 발가락을 보고 판단할수있습니다.
흰색의 두터운 패드가 있으면 수컷,패드가 없으면 암컷으로 구분 지을 수 있습니다.

번식난이도는  어렵지않은 편입니다.
번식은 암수와 1:1 비율로 짝을 지어놓으면 일 년에 많으면 세 번~두 번 정도의 알을 낳고 한번 출산할 때 2개의 알을 한 번에 낳습니다.
알을 낳으면 파충류 인큐베이터 등을 통해 부화시키거나 별도의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서 부화시킬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