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마자.여울마자.돌마자.흰수마자.누치

참마자.여울마자.돌마자.흰수마자.누치

 

 

우리나라 토종 물고기 마자종류인  참마자,흰수마자,돌마자,여울마자,누치 구분하는방법과  서식환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참마자

참마자

잉어목 잉어과 우리나라 순 민물고기로 생김새는 몸은 길고 옆으로 조금 납작하고 머리는  크고 주둥이는 길고 뾰족하며  위턱이 아래턱보다 길어서 입이 주둥이 아래쪽에 있고 눈이 큽니다.
몸통은 등 쪽은 갈색이고 배 쪽은 은백색이며 몸 옆면에 검은 점이 7~ 9개가 세로로 있습니다.
몸 전체에 불규칙한 검은 점이 퍼져있고 꼬리지느러미와 등지느러미에도  검은 점이 흩어져 있습니다.

서식환경은 중상류 또는 중류에 서식하고 모래나 자갈이 깔린 맑은 곳에 살며  중간 깊이나 바닥 쪽에 발견됩니다.
크기는 14~16cm까지 자라납니다.
야생에선 작은 수서곤충이나 부착조류를 먹으며 살고 산란기 5~6월 때 강바닥의 모래와 자갈에 알을 붙입니다.
성질은 온순하며 적응력도 빠릅니다.
사육환경은 일반 열대어 사료로 순치가 가능하며 유목보다 돌을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누치

참마자 유어는 누치와 비슷하게 생겨 구분하기 어려렵습니다.

몸이길고 옆으로 조금 납작하지만  몸통은 둥근기둥꼴이며  머리는크고 큰눈이 위로 치우쳐있고  주둥이는  뾰족하고 위턱이 아래턱보다 길고 큰입이 아래쪽으로 향해있습니다.
입술이뚜껍고 입주변에 수염1쌍이있습니다.
몸통은 등쪽은 연갈색이고 배쪽은 은백색이며 어린누치는 몸옆면 가운데에 희미에한점이 7~10개의 세로로 늘어서있지만 자라면서 사라집니다.

특히 어린누치는 참마자와 구분하는 방법은 지느러미에  무늬가 있냐 없냐로 구분할수있습니다.
한국순민물고기로 20~50cm까지 자라는 대형어종으로 물이 맑고 깊은곳에 살며  주로 바닥쪽에서 물속 동물,수서곤충, 부착조류를 먹고살고 5월무렵에 여울에서 작게 무리지어 알을낳는 특성이있습니다.

돌마자 출처-메딕100님

돌마자

몸은  길고 꼬리 자루가 옆으로 납작하며 주둥이는 마자보다 짧고 입은 반달꼴입니다.
위아래 입술에 수염(돌기)가 있고 배쪽 비늘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등 쪽은 짙은 갈색 또는 청갈색을 띠고 몸 옆으로 작고 검은 점이 퍼져있으며 가운데 희미하고 어두운 세로줄과 등지느러미 앞쪽이 곧게 직선으로 솟아습니다.
배부분이 비교적 평평해  돌에 잘 붙어있습니다.
성장 크기는 최대 5~7cm까지 자라는 소형종입니다.

서식환경은 모래와 잔자갈이 있는 곳을 선호하며  느린 여울(물살이 빠르지 않은) 바닥층에 주고 서식합니다.
부착조류, 녹조식물, 작은 수생곤충을 먹고살며 번식기는  5~6월이며, 암컷과 수컷 모두  주둥이, 배, 가슴지느러미가 주황색 혼인색을 띱니다.

사육환경은 돌과 샌드류를 깔아주는 것이 좋고 먹성이 좋아 사료 순치도 가능합니다.

여울마자 멸종위기 1급 출처-메딕100님

여울 마자

몸 형태는 가늘고 길며  옆으로 조금 납작한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복부이 비늘이 덮여있고 측선은 꼬리로 갈수록 굽어있으며 몸 옆면은 황록색 줄과 아가미뚜껑은 하늘색을 띱니다.
돌마자와 비슷한 환경에 서식하며  산란기 때  아가미뚜껑은 푸른색을 띠고  옆줄 윗부분은 초록빛을 띠며  가슴지느러미는 붉은색으로 변합니다.
유속이 빠른 중하류에 서식하고 자갈바닥 가까이 서식합니다.
현재 낙동강 수계에서만 발견되며 멸종위기 1급 물고기입니다

흰수마자

흰수마자

여울 마자와 함께 멸종위기 등급 1급인 흰수마자는 몸길이 최대 6cm까지 자라고 주둥이 아랫부분에 4쌍의 돌기가 있으며  눈은 크며 언뜻 보면 파충류 눈과 비슷합니다.

머리는 납작한 형태이며  주둥이 밑 부분은 반달형입니다.
비늘은  몸크기에 비해 크고 등 쪽은 담갈색 옆구리의 아래쪽부터 배까지 은박색이며 머리 부분부터 꼬리까지 끊어진 타원형의
검은 점이 6~8개 있습니다

현재 낙동강, 임진강, 금강, 한강수계에 분포하고 돌바위 아래에 서식하며  강한 수류를 잘 버틸 수 있으며  돌과 돌 사이를 빠르게 유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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