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미

새미

 

우리나라 토종물고기 새미의 습성과 서식환경 비슷한 토종어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진출처 - 고기찾아 산천으로 님

10~15cm크기의 중소형어종으로 외형은 피라미와 같은 체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턱이 아래로 향해 있으며 작은 입수염이 1쌍있으며 눈이 작습니다.
수컷의경우 번식시기에 추성이라하는 돌기가 나게되며  체색은 어두운 회녹색이며 배쪽은 연한 황록색입니다.
번식시기가되면 수컷의 모든 지느러미 앞쪽 가장자리가 붉어지며 꼬리지느러미 바깥 가장자리도 붉어집니다.
대부분 한강수계의 계류지형과 상류사이에 서식하며 물이 차갑고 물살이 빠른 여울지역을 선호합니다.
주둥이가 아래쪽으로 향해있어 바닥 자갈류에 붙어있는 부착조류를 갉아먹으며 살아갑니다.
새미는 물속 햇빛이 많이 비춰지는 곳에 서식을 합니다.
또한 산란기가 되면 다른 물고기들은 몸을 부르르 떠는것처럼 산란을 하지만 새미의 경우 꼬리로 산란터를 파고 알을 덮는데 그모습이 마치 우아한 춤사위와 같습니다.
평안도지역의 경우 새미를 사용한 전통음식도 있습니다.

새미의경우 멸종위기 야생생물 관찰종으로 지역에 따라 처벌을 받을수있습니다.

강원도 지역에서 잡히는 새미의경우 상관없지만 경기지역 일부에 잡히는 새미의경우 채집시 보호종으로 분류가 되어있기때문에 최대20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될수있습니다.

 

10월부터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되었습니다.

새미 산란모습 - 사진출처 Focus news

사육환경으로 (강원도 채집어종기준)
사육불가 보호어종 지정 

물이 차갑고 빠른 물살이 필요합니다.
냉각장치와 수중모터로 설치해주고 여과기는 저면여과방식이나 외부여과기, 배면여과기를 이용하는것이좋으며
바닥재는 굵고 가는 모래를 깔아주고 자갈등으로 은신처를 만들어주는것이 좋습니다.
먹이의경우 열대어사료로 순치가 가능한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오늘은 잘 알려지지않은 토종물고기 새미에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