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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브리더 아쿠아 - JJoo Breeder Aqua/한국 민물고기 - Korean Fish

쉬리.참쉬리

by 쭈브리더 2020.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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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쭈브리더입니다.
오늘은 예전 영화제목으로 유명해진 토종물고기 쉬리와 참쉬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쉬리 (Coreoleuciscus Splendidus)

쉬리는 한국에만 서식하는 한국고유종으로 금강, 영산강, 낙동강, 한강지류에 수온이 낮고 물살이 빠른 2 급수 이상 여울이나 하천에 서식합니다.
성장크기는 10~15cm 까지 성장하고 몸은 가늘고 길며 원통형으로 머리는 길고 주둥이 끝이 뾰족하며 입가에 수염이 없습니다.
발색은 머리의 위쪽 경계로 녹갈색이고 몸통의 등 쪽은 흑남색을 띄고 있으며 측선이 있는 중앙에 폭이 넓은 황색 줄무늬가 있고 등쪽의는 주황색, 보라색 및 흑남색줄로 이어져 있으며 배부분은 은백색을 가지고 있고 가끔 변종으로 황금색을 가진 어종도 발견됩니다.
지느러미에 각 검은색 줄무늬가 2 줄이 있고 빠른 물살을 헤치고 나가기 위해 배 쪽 지느러미가 3쌍이 있습니다.
야생환경에선 수생곤충이나 작은 어종과 가끔 부착조류를 뜯어먹는 잡식성이며 산란시기는 4~5월로 여울의 자갈 또는 큰 돌 쪽 아래에 산란합니다.
성격은 온순하고 화려한 발색을 가지고 있고 4계절을 모두 보내 수온과 수질에 강한 특징과 토종물고기 중 가장 화려해 관상어로 키우는 분도 있고 이미 해외에선 관상학가치와 아름다움을 인지하고 수집한다고 합니다.
사육환경은 유영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이 필요해 최소 2자 이상 어항과 바닥재는 흑사와 모래자갈등을 깔아주고 수류모터를 통해 물살을 만들어주며 용존산소량이 많이 야하기 때문에 에어레이션을 통해 산소를 공급해줘야 합니다.
쉬리는 이항사육을하면 비늘이 많이 빠지는 종중하나인데 자연처럼 아름다운 발색을 유지하기 힘든 단점이 있으며 먹이는 관상어 사료나 실지렁이, 냉짱등을 급여해 주면 됩니다.

참쉬리 (Coreoleuciscus aeruginos)


참쉬리는 한국 고유종으로 낙동강, 섬진강 수계에 맑은 여울에 서식합니다.
2015년까지는 쉬리와 참쉬리를 구분하지 않았으나 “Song and Bang"에 연구에 의해 어류학계에 신종으로 분류되었으며 성장크기는 10~15cm까지 성장하며 쉬리는 노란빛이 강하지만 참쉬리는 청록빛, 에메랄드 빛이 강해 묘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쉬리와 동일하게 똑같은 습성을 가지고 있지만 여러 마리가 무리 지어 생활하는 것을 좋아하고 쉬리보다 활동반경이 훨씬 넓습니다.
사육환경은 쉬리와 동일합니다.

 

쉬리. 참쉬리 구별방법

쉬리 참쉬리 구별방법

 쉬리와 참쉬리를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은 5가지로 나뉘는데
먼저 첫 번째는 몸 모양이 쉬리는 통통한 편이고 참쉬리는 날씬한 편으로 구분되며 두 번째는 등지느러미무늬를 보고 구분할 수 있고 쉬리는 두줄로 넓고 연한 무늬가 있고 참쉬리는 한 줄로 진하고 점처럼 보이는 무늬가 있습니다.
세 번째는 꼬리지느러미 무늬를 보고 구분할 수 있는데 쉬리는 꼬리지느러미 중앙에 무늬가 없고, 양쪽무늬가 끊어져 있으며 참쉬리는 꼬리지느러미 끝 중앙에도 무늬가 있고 무늬가 이어져 있습니다.
네 번째는 뭄의 줄무늬 색깔을 통해 구분하는 방법으로 쉬리는 황금빛 줄무늬가 있고 참쉬리는 녹색줄무늬가 강하며 다섯 번째는 몸의 색으로 구분하는 방법으로 쉬리는 금빛이나 황금색 같은 노란빛이 강하고 참쉬리는 은빛이나 회색무늬가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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