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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브리더 아쿠아 - JJoo Breeder Aqua/물생활,환경 지식 - Aqua knowledge

실지렁이 번식하는 방법👍

by 쭈브리더 2024.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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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 실지렁이는 수족관에서 자주 사용되는 생먹이로 작은 물고기와 치어들까지 영양공급원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실지렁이는 몸이 가늘고 길며 물속 바닥층에 서식하는데 번식력이 높아 사육자들이 직접 번식시켜 생먹이를 급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실지렁이의 번식방법과 사육환경, 주의사항과 관리방법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실지렁이 번식환경


실지렁이는 4급 수질에 서식할 정도로 수질에 강한 특징이 있고 개체가 많을 경우 서로 뭉쳐 군체를 형성하고 몸을 흔들어 물속의 유기물을 섭취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어항크기는 최소 30 큐브정도의 어항을 추천하고 스펀지여과기를 설치해 줍니다.
수온 18~24도 정도로 맞춰주고 수질은 약산성 PH 5.5~6.5로 유지하고 흑사, 고운 샌드류나 소일을 깔아주는 게 좋고 나중에 회수하기 위해 바닥재는 두껍지 않게 깔아주고 에어레이션을 통해 충분한 산소를 공급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실지렁이가 뭉치게 되면 덩어리 내부에 위치한 개체들은 산소부족으로 죽게 되는데 이런 경우 산소부족으로 죽게 되고 이로 인해 물이 오염되어 다른 실지렁이도 덩달아 죽을 수 있습니다.

실지렁이 번식관리


실지렁이번식은 무성생식으로 이뤄지는데 무성생식은 암수배우자의 융합 없이 이루어지는 생식방식으로 실지렁이는 몸이 끊어지면 그 부분이 재생되어 두 마리 나뉘게 되며 나와 두 개이상의 새로운 개체를 만드는 방식으로 단세포 생물과 식물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환경이 갖춰지면 실지렁이들은 빠르게 수가 늘어날 수 있고 먹이는 미세한 유기물과 박테리아 부유물을 먹고살지만 침강성 사료를 급여하는 게 가장 간편한 방법입니다.
번식이 시작되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데 문제는 여과사이클이 깨져 죽을 경우 급작스런 수질의 큰 변화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어종과 합사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외부 충격이 생기면 자기들끼리 서로 몸을 말아 둥근 공 모양을 만드는데 손으로 휘저어 공상태에서 건져내 열대어에게 제공하고 생각보다 민첩하고 반응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실지렁이 효과와 주의사항


실지렁이는 고단백질 먹이로 열대어에게 상당히 좋은 생먹이로 특히 번식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 열대어 보양식으로 불리기도합니다.
외부에 구입한 실지렁이는 외부환경에 민감하고 병원균에 쉽게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실지렁이를 입양할경우 격리기간을 통해 검역하고 충분히 세척해서 열대어에게 급여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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