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코미꾸리.얼룩새코미꾸리
우리나라 토종 물고기 새코 미꾸리 와 얼룩새코 미꾸리의 서식환경과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꾸라지와 미꾸리는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외형은 똑같으나 가장 큰 특징은 미꾸리는 눈밑에 눈가시가 있고 미꾸라지는 없습니다.
이걸로 미꾸리와 미꾸라지를 구분할수 있습니다.
새코미꾸리
최대 성장크기 10~16cm까지 자라나는 미꾸리종이며 몸은 가늘고 둥근기둥꼴이며 꼬리자루는 옆으로 조금 납작한 형태입니다.
체색은 어두운 노란빛 바탕으로 작고 불규칙한 흑갈색얼룩이 온몸으로 흩어져 있습니다.
주둥이와 꼬리 지느러미 쪽은 주황색으로 되어있으며 각지느러미 마다 옅은 주황색이 있습니다.
상류와 중상류에 서식하는어종으로 야생에선 물살이 빠르고 돌과 자갈이 많은곳을 선호하며 주로 물살이 곤충을 먹는 야행성 어종입니다.
한강수계쪽에 분포되어있으며 삼척 오십천서식했으나 강릉 남대천으로 옮겨져 들어온 한국 고유어종입니다.
미꾸리과는 우리나라에 16종으로 미꾸리와 미꾸라지를 빼고 모두 눈밑가시가 있어서 잡을때 찔리기도합니다.
수컷은 거의 가슴지느러미에 굳은 받침(골반질:바닥에 받치는 단단한 형태로 진화된 지느러미)가 있고 암컷은 가슴지느러미보다 큰 2차성징이 나타나며 크기나 무늬에서 암수차이가 나타나기도합니다.
알을 낳는 시기는 5~6월이며 알낳는 번식기에는 몸에있는 얼룩이 변하기도합니다.
얼룩새코미꾸리
최대 성장크기 10~14cm까지 자라나는 미꾸리종으로 몸은 긴원통형에 앞에서 뒤로 갈수록 옆으로 납작한 형태입니다.
눈이 작고 주둥이는 길며 입가에 수염이 3쌍이있으며 새코미꾸리보다 검은 반점이 몸옆쪽과 등에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야생에선 물살이 빠르고 돌과 자갈이 많은 곳을 선호하며 하천이나 중상류에 서식을합니다.
한국고유종으로 낙동강 수계에 분포되고 2000년 3월에 신종으로 보고되어 새코미꾸리와 분리되며 2012년 4월 31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보호받고 있는 어종입니다.
새코미꾸리와 동일하게 5~6월에 번식을 하며 새코미꾸리와 동일한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코 미꾸리 와 얼룩새코 미꾸리 구별법
새코미꾸리와 얼룩새코 미꾸리의 구분하는 방법은 검은얼룩 덜룩한 큰점이있으면 얼룩새코미꾸리 없으면 새코미꾸리 주둥이에서 눈까지 흰색띠가 있다면 얼룩새코 미꾸리 없다면 새코미꾸리입니다.
좀더 자세히 보는 방법은 꼬리지느러미 바깥쪽에 검은 얼룩이 분포되어있으면 새코미꾸리 검은 얼룩이 희미하다면 얼룩새코 미꾸리 채집된 서식처에따라 한강수계와 영동일부는 새코미꾸리 낙동강 수계지역에서 채집된 개체는 얼룩새코미꾸리 입니다.(가능성이 높음)
새코미꾸리와 얼룩새코미꾸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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