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사리.대륙송사리
우리나라 토종 물고기 송사리와 대륙송사리의 특징과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송사리도 우리나라 어종으로 2가지의 종류가 있고 열대어로 많이 기르는 백운산과 메다카 송사리과에 속해 있습니다.
송사리를 피라미 새끼로도 오해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송사리
동갈치목 송사리과 어종으로 송사리 영어:Oryzias latipes로 크기는 5cm까지 자라나는 소형 어종으로 수명은 1~3년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몸높이는 높고 뒷지느러미가 시작하는 부위부터 급격하게 낮아집니다.
가늘고 길며 옆으로 납작한 형태로 머리는 약간 아래로 납작하고 윗부분은 조금 편평하고 눈은 큰 편입니다.
아래턱은 윗턱보다 긴 것이 특징이며 등지느러미는 뒤쪽으로 치우쳐져 있습니다.
체색은 담 회갈색으로 배 쪽은 밝은 색입니다.
야생에서 물 흐림이 느린 수심이 얕은 호수나 늪 연못 논두렁 근처에 무리 지어 생활하며 수질에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플랑크톤을 주식으로 하는 잡식성입니다.
산란기는 4월 하순에서 10월 사이에 연 2~3회 정도 산란을 하며 수온은 18~30도에서 1년 내내 번식을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로 아침에 번식하며 암컷이 알을 달고 다니다
물풀에 송사리 알을 붙이는 방법으로 번식을 합니다.
사육환경은 수반 형태의 어항과 크고 작은 어항 모양은 상관이 없습니다.
수반 형태는 여과시설이 따로 필요 없지만 수초나 식물을통해아 질산염, 암모니아 분해를 도와주는 것이 좋고 대량으로 키울 경우는 여과시설은 필수입니다.
송사리 암수 구별은 암컷이 수컷보다 배가 크게 불러있고 뒷지느러미의 밑바탕이 길면 암컷으로 볼 수 있습니다.
대륙송사리
3~4cm의 소형 민물고기로 몸이 길고 납작하며 머리 꼭대기는 편평합니다.
입은 작고 위로 향해 있으며 아래턱이 위턱보다 길게 있고 등지느러미는 매우 뒤쪽으로 치우쳐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뒷지느러미 밑바탕이 길며 암컷이 수컷보다 크고 배가 불러 있습니다.
체색은 등 쪽은 옅은 갈색이며 몸 옆면에 특별한 무늬가 없는 것이 특징이며 우리나라 순 민물고기로 물풀이 많고 물 흐름이 느린 작은 연못, 물웅덩이 농수로 등에 무리 지어 생활합니다.
산란시기는 5~7월 사이 알 낳는 시기에 수컷의 배지느러미가 검게 변하기도 합니다.
알덩어리 10~20개를 생식 구멍에 달고 다니다가 물풀에 붙여서 번식을 합니다.
서해로 흘러드는 냇물과 영산강 섬진강등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송사리, 대륙송사리 구별하는 방법
송사리와 대륙송사리는 차이가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특히 피라미 같은 치어랑 비슷하기 때문에 송사리를 피라미 새끼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피라미 새끼와 송사리의 큰 구분점은 송사리는 등지느러미가 꼬리지느러미 근처에 있습니다.
이것으로 피라미와 송사리는 구분이 가능하죠
그럼 원래 본론으로 돌아가서 송사리와 대륙송사리의 차이점은 주둥이가송사리는 앞으로 약간 돌출형 대륙송사리는 주둥이가 위로 향해 있습니다.
꼬리지느러미가 " ) " 볼록한 형태이면 송사리 " ( " 오목한 형태면 대륙송사리로 구분하며 등지느러미의 길이가 길면 송사리
등지느러미가 짧으면 대륙송사리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토종 물고기 송사리와 대륙송사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열대어 시간에 송사리 종류인
백운산과 일본의 송사리로 알려진 메다카 송사리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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