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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review/생활의 지식 - Knowledge of routine life

아파트 관리비 폭탄 많이 나오는 이유

by 쭈브리더 2023.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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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난방비폭탄 맞으시는 분들 많이 계십니다.
지난해보다 두세 배 뛴 난방비에 관리비 고지서를 받고 놀란분들이 적잖은데, 주변 지인들만 해도 평균 20%~30% 정도 오른듯해 보입니다.
이번이 끝이 아닌 앞으로 난방비와 전기요금인상한다는 이야기가 나와 우리 주머니 빼고 다 오르는듯합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올라가는 추세고 일본도 전기 요금 28~45%까지 증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파트 관리비 많이 나오는 이유


LNG가격은 2년 전부다 7.7배, 석탄가격은 5.9배 전력구매가격은 2.7배 급등했고 지난해 국내 LNG 수입물량은 1.0% 증가했지만 수입액은 3.15조에서 61.8조로 2배 즉, 수입물량은 변화가 없는데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지불한 돈이 2배가 되며 아시아는 북미. 유럽과 달라 LNG가스를 파이프를 통해 받고 아시아는 배를 통해 받기 때문에 운반비용이 더 비쌉니다.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 전기가스요금의 조정은 불가피한 상황이고 2/4분기 이후 요금인상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수년간 요금인상을 억제하면서 누적된 한국가스공사의 영업손실은 -9조 원으로 올해도 도시가스 요금이 더 올라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난방비는 도시가스와 열요금으로 나뉘어 중앙난방/개별난방 가구에 부과되는 도시가스 요금과 지역난방가구에 부과되는 건 열요금으로 구분됩니다.
도시가스와 열요금은 최근 1년 사이 각각 38.4% / 37.8% 인상되었으며 난방하는 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고 개별난방보다는 중앙/지역난방의 인상폭이 큽니다.

아파트관리비 절약하는 방법


먼저 집에서 카디건과 얇은 외투 또는 내복 같은 기능성 실내복을 착용하는 것이 좋고 온도는 20도~22도가량을 맞춰 생활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필요한 방의 보일러는 끄고, 문을 닫아 열기가 빠지지 않도록 하고 에어캡, 문풍지를 이용해서 방풍작업을 하고 난방구동기, 밸브등 체크를 하고 쓰지 않는 전기 플러그는 뺴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잠을 잘 때 난방텐트 또는 침낭등을 사용하여 보온력을 높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취약계층 난방. 에너지 지원정책

유례없는 한파와 물가상승 그리고 러-우전쟁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가 급등 한가운데 취약계층은 더 힘든 나날이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에서 에너지 소외 계층에 대한 특별지원대책을 수립하고 연탄쿠폰. 등유바우처. 사외복지시설 그리고 쪽방에 사시는 분들 등유, 전기장판까지 지원해 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연탄쿠폰은 기존 47만 2천 원 정도의 지원을 받았고 54만 6천 원으로 인상되고 등유바우처는 31만 원의 지원금액이 64만 1천 원까지 늘려지게 됩니다.
보건복지부에 발표한 자료로 특별 지원 대책에 대해 연탄쿠폰을 사용하는 가구는 가구당 7만 4천 원을 추가해 지원해 주고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정) 대상자입니다.
등유바이처 사용하고 있는 분들은 가구당 33만 1천 원을 지원받고 지원대상으로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생계. 의료급여 수급세대 중 등유 보일러를 사용하는 한부모가족 및 소년 소녀가정(가정위탁보호아동) 포함됩니다.

이번 추가 지원되는 금액 같은 경우 기존에 발급되어있는 카드에 적용되며 추가 신청할 필요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 대상자확인을 하고 싶다면 시. 군. 구청의 사회복지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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