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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브리더 아쿠아 - JJoo Breeder Aqua/생물도감 - Animals

애플스네일

by 쭈브리더 2022.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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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스네일

 

 

오늘은 열대어항에 가장 많이 키우는 인기만점 애완 물 달팽이 애플 스네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애플 스네일은 왕 우렁이과에 속하는 대표적인  애완용 물달팽이로 야생에선 늪, 도랑, 연못, 호수, 강 가등 광범위한 생태계에 서식합니다.
애플 스네일은 노란색의 껍질을 가지고 있어 옐로우 스네일이라고도 불리며 최대 크기 7cm 정도까지 자라나기도 합니다.
수명은 4년 정도로 수온이 높고 먹이가 풍족하면 짧게 살고 수온이 낮고 먹이가 부족하면 오래 살아가는 특징이 있습니다.
열대성 생물이기 때문에 적정 수온은 18~28도의 수온을 좋아합니다.
해부학적으로 숨관이 있어 외부로 나와도 숨을 쉴 수 있으며 폐 속의 공기를 신선한 것으로 교환할 필요가 있을때 몸속에 공기를 채워 튜브 구조로 모양을 바꿔 수면 위로 떠오르기도 합니다.
잡식성으로 야생에선 이끼나 조류, 알, 죽은 어류 등을 먹으며  살아가는 하이에나 같은 청소부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눈은 주위만 볼 수 있을 정도의 시력을 가지고 있고 밝은 곳과 어두운 곳 정도만 구분할 수 있습니다.
달팽이류이기 때문에 느릿한 움직임으로  다른 어종들과의 합사가 가능하고 사육 난이도가 낮습니다.
애플스네일의 분양 가격은 대략 500~3,000원정도입니다.


애플 스네일의 사육환경


애플 스네일의 경우 특별히 어려운 것은 없습니다.
적정수온은 18~28도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고 18도에선 움직임이 둔해지고 24도 이상부터 활발한 활동을 합니다.
수질에도 강한 특성이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여과시설만 있다면 크게 문제 될 것은 없습니다.
다만 달팽이의 껍질을 만들기 위해 칼슘이 필요하가 때문에 PH7이상의 알칼리성의 수질을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속의 칼슘 농도가 낮으면 껍질이 약해지고 구멍이 나기도 합니다.
어항에서  플라나리아 또는 달팽이 귀신이 생기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플라나리아나 달팽이 귀신은 달팽이류나 갑각류의 몸속을 파고들어 살을 파먹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보이는 즉시 조치를 하는 것이 좋으며 열대어의 질병에 기본 숙주는 대부분 달팽이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로 인한 열대어들이 질병에 걸려 폐사가 발생될 수 있으므로 애플 스네일 같은 달팽이류를 어항에 투입하기 전 새로 구입해서 어항에 넣는다면 꼭 검역조치를 하고 어항에 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애플 스네일 암수 구별과 번식

사진출처 - S. Gheequiere

애플 스네일은 번식을 위해 암수가 있어야 하지만 사실상 암수 구별은 어렵습니다.
달팽이들이 교미를 통해 알을 낳고 높은 온도가 높아야 확률이 높아지며번식시기에 수컷은 암컷의 등껍질 위로 올라가 산란관을 삽입을 합니다.
암컷은 알을 낳을 준비를 마치면  야생에선 수면 위로 올라가 물 근처 수풀에 산란을 하며어항에선 어항의 뚜껑이나 벽면에 산란을 합니다.
그알을 하나하나 배출하며 하나의 덩어리로 만듭니다.
갓 산란된 알은 흰색을 띠며 1~2일 정도 시간이 지날수록 단단해지고붉은빛이나 녹색, 흰색을 띄게 됩니다.
알들은 습기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물에 젖어있거나 잠겨있다면새끼 달팽이는 익사할 수 있기 때문에되도록이면 어항에서 산란한 경우 물속이 아니라면  따로 건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번외로 같은 물달팽이인 램즈혼 스네일은 물속에서 산란을 합니다.
2~4주 경과 시 알속에서 새끼들은 부화하게 되며  물속으로 떨어지게 되며 자리를 잡게 됩니다.
이때 새끼들은 부드러운 이끼류나 먹이 찌꺼기 등을 먹으며 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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