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네

클리오네

 

바다의천사 또는 유빙의 천사라고 불리는 바다 생물 클리오네를 알고 있으신가요?
오늘은 클리오네의 습성과 서식환경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글레이오 라는 바다의 요정의 이름에서  유래되어 클리오네로 불리며, 일본에서는 하다카 카메가이라고 불리며  알래스카에서도 행운을 상징합니다.
바닷속을 귀엽게 나풀나풀 날아다니는 것 같아 바다의 천사라고도 불리며 북극 같은 추운 지방 유빙에서 발견되어  유빙의천사라 불리기도합니다.
클레오네는 무각익족류 무각거북고둥과에 속하는 고둥 일종으로 바다달팽이류인 군소와 갯민숭달팽이 친척 정도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태어날 때 껍질을 가지고 있지만 성장기를 거치며 껍질은 사라지고 평균수명은 2년 정도로 암컷과 수컷이 따로 없는 자웅동체 동물입니다.
최대 크기 8cm까지 자라나지만 대부분 크기는 1~3cm로 작고 투명한 몸을 가진 것이 특징이며, 얼음덩어리인 유빙에 붙어살며 0~4도 정도의 차가운 바닷물 환경이 가장 잘 적응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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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네의 사육환경

먹이활동을 하는 클리오네 / 사진출처 - JAMSTEC 키모토 카츠노리 주임기술연구원

클레오네는 유빙이 바다를 따라 일본 홋카이도의 오호츠크해에서 떠내려오며 유빙과 함께 클리오네도 발견이 되기도 합니다.
정말 드물게 유빙이 녹지 않고 우리나라의 동해까지 흘러들어와 유빙과 함께 클레오네도 발견되기도 합니다.
심해 수심 500미터 아래에서도 서식하며 먹이는 동물성 플랑크톤, 곤쟁이, 고둥 등을 잡아먹으며 먹이활동은 1년에 1회 정도 하며,먹이 활동할 때 특징은 머리 부분이 갈라지며 촉수를 통해 사냥을 합니다.

클리오네가 가장좋아하는 먹이 미진우키마이마이(날개고둥) / 사진출처-JAMSTEC 키모토 카츠노리 선임기술연구원

산란 방법은 따로 알려지지 않았으며,알을 낳으면 1~1.2mm 길이의 타원형 알주머니를 30~40개 정도를 낳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심해 어종으로 알려진 클리오네는 예전에 사실상 사육이 불가능 해졌지만,현재는 종을 개량해서 과거보다 키우기는 아쿠아리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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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클리오네는?

 

클리오네가 사는 북극해는 온난화나 해양 산성화로 생존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습니다.
해양산성화가 진행되면 물벼룩과 같은 껍데기를 가진 생물은 서식이 어려워지고 그것을 먹이로 삼는 클레오네에게도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